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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로봇업계의 화두를 던지다 ‘(주)이노시스템’

 

<로봇기술> Press Vision1

()이노시스템 www.innosyst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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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시스템의 이광재 대표이사와 직원들

 

가상 CNC 시뮬레이션 및 다관절 로봇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로봇업계의 화두를 던지다 ‘()이노시스템

 

<편집자주>

()이노시스템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Vero Software사의 CAD/CAM SoftwareAlphaCAM, EdgeCAM RadanRoboris사의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Eureka의 한국 공식 총판으로서 최고 수준의 CAD/CAM 시스템 구축을 실현하는 CAD/CAM 전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기업이다.

본지에서는 지난 SIMTOS2014에서 부가축까지 제어가 가능한 로봇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Eureka를 이용해 로보플러스와 함께 시스템을 구성, 부가축을 제어하며 여인의 두상을 가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해 로봇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온 ()이노시스템의 안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취재 이명규 기자(press6@engnews.co.kr)

 

CAD/CAM Software와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통해 설계, 분석, 가공 및 완성 과정의 각 단계에 맞춰 최적화된 솔루션을 갖추고, 금형 제조 분야에 이러한 독보적이며 포괄적인 기술을 제공해 관련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는 신생 기업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기업인 ()이노시스템은 특히 가상 CNC 시뮬레이션 및 다관절 로봇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Eureka를 통해 컴퓨터에서 기계 가공을 완벽하게 확인하며, 소재파손, 지그 손장, 공구 파손, 장비충돌 등과 같은 오류를 사전에 배제해 로봇 업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AD/CAM Software와 시뮬레이션 솔루션의 신생 기업 ‘()이노시스템

현재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Vero Software(이하 Vero)사의 CAD/CAM SoftwareAlphaCAM, EdgeCAM RadanRoboris사의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Eureka를 취급하고 있는 ()이노시스템(이하 이노시스템)은 지난 2011년에 설립된 신생 기업이다.

신생 기업인 이노시스템을 이끌고 있는 이광재 대표이사는 해외에서 이미 약 10여 년 가량의 사업 안목을 쌓아 온 인재다.

이 대표이사는 이노시스템의 설립배경에 대해 “10여 년간 해외 생활을 하다가 귀국하면서 국내에서 내가 어떠한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봤다며 운을 뗐다. 이어 당시인 2011년은 Vero에서도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확장으로 매우 분주하던 시기였다. 그리고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런칭하기 시작한 시점과 맞물리면서 제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노시스템에서 주력하고 있는 제품은 총 네 가지로 VeroCAD/CAM SoftwareAlphaCAM, EdgeCAM RadanRoboris사의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Eureka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특히 Vero의 제품은 세계 시장에서 135,000 카피 이상 보급되며 그 효율성이 검증된 최적의 솔루션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dgeCAM의 경우 기존에 총판사(MSES)가 있었으나 지난 2013년도부터 공식 딜러쉽을 이노시스템으로 변경했으며, AlphaCAM의 경우 일부 공급사들을 통해 그동안 대만을 통해 우회 수입되던 것을 이노시스템을 통해 정식 공급하게 되었다. Radan의 경우에도 외산장비와 함께 동반 수입되는 경우만이 존재했다. 이러한 상황에 당사에서 런칭하고 직접 지원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라고 소개한 이 대표이사는 국내에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그 중에서도 EdgeCAM은 종래에도 국내에서 거래된 내역이 있고, 인지도가 있어 이노시스템의 제품 중 맏형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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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2014 부스 전경 시연 현장 

 

Vero SoftwareCAD/CAM Software 국내에 널리 소개

이노시스템에서 취급하는 제품들의 제조사인 Vero Software는 현장에서 실적으로 입증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해온 CAD/CAM 개발의 세계 선두 주자이다는 말로 제품 소개를 시작한 이 대표이사는 “Vero는 디자인을 보완하고 생산 공정, 툴링을 위한 솔루션 제공, 생산 엔지니어링, 판금, 금속가공, 석재 및 목제 산업 등에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급해왔다고 전했다.

설계, 분석, 가공 및 완성 과정의 각 단계에 맞춰 최적화된 솔루션을 갖추고, 금형 제조 분야에 이러한 독보적이며 포괄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Vero의 제품 중 이노시스템에서는 세 가지의 CAD/CAM Software를 보유하고 있다.

먼저 맏형격인 EdgeCAM 솔루션은 CAD와의 완벽한 통합으로 뛰어난 Toolpath 생성능력의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산업분야에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며 궁극적인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품질의 Toolpaths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AlphaCAM은 목재, 석재 및 복합 구성 요소에 대해 2축에서 5축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래밍을 지원하는 선도적인 CAM 솔루션으로, 뛰어난 생산성 및 안정성과 유연성을 고객에게 제공중이다.

마지막으로 이노시스템에서 처음으로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Radan은 재고와 자재 소모를 가시적으로 줄여 단기간에 투자금 회수를 실현한다는 점과 세계 최초로 판금 부품 및 완제품의 설계, 제조(네스팅 및 벤딩, 펀치, 프로파일)에 필수적인 응용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Vero는 응용 프로그램의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모두 생산 효율성을 달성하고 고객의 작업에 큰 가치를 부여하는 방향으로 설정되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밝히며, “특히 정확한 타깃층을 노리고 시장 공략을 하기 때문에 Vero의 기술력은 분야별로 특화되어 있어 매우 우수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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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2014 부스 전경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Eureka로 로봇 업계가 주목!

한편, 이노시스템에서는 전술한 CAD/CAM Software 외에도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Eureka로 로봇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ureka는 가상 CNC 시뮬레이션 및 다관절 로봇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서 컴퓨터에서 기계 가공을 완벽하게 확인하며, 소재파손, 지그 손장, 공구 파손, 장비충돌 등과 같은 오류를 사전에 배제한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동 제품은 NC 장비 및 다관절 로봇의 완벽한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며, 고객의 CAD/CAM 시스템을 활용한 로봇장비의 오프라인 프로그래밍을 가능하게 해 보다 높은 생산성을 공급하고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사실 3년 전쯤 로봇에 대한 수요가 제기되었을 때도 국내 업계에서는 CAM이라는 방식이 사용하지 않았는데, 최근 일부 업체에서 크기 대비 원가를 낮추고자 할 때 로봇을 사용하고자 하는 움직임들이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진행됨에 있어 로봇이 다관절이고, 6축이 동기화되어 제어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시뮬레이팅하고 제어할 수 있는 CAM Software가 현재로는 딱히 없다는 점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기 위해 프로그램 구축이나 시뮬레이션을 통한 동작 구현 및 예측을 하기 위해서는 충돌요소까지 정확히 예측해야 하나, 그러한 부분에서 부족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해외에서는 이미 로봇을 이용한 밀링, 절단가공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10여 년 넘게 실현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대표이사는 게다가 단순히 로봇 밀링뿐만 아니라 디스크 컷팅, 와이어 쏘우, 유리 연마 등 다양한 부분에 접목되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에서의 발전을 위해 국내로의 기술 도입은 물론 국내의 기술력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싶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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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시연

 

국산화의 필요성 느껴, 다양한 방안 모색!

전술한 바와 같이 이 대표이사는 국내 산업에 깊숙이 들어갈수록 국내 기술력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싶다는 소신을 밝혔다.

지금은 선진 기술을 국내에 도입하며 알리고 있지만, 차차 기술을 흡수함은 물론 우리의 기술로 전환해 보다 더 뛰어난 기술력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전한 이 대표이사는 이러한 목표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업계에서도 각사만의 유니크한 시스템을 갖추고 싶어 하는 등 동기부여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노시스템에서는 최소 이 영역에서 알고 있는 만큼의 어드바이스는 제공하고자 한다고 했다.

현재에는 선진 기술과 국내 기술력이 격차가 있지만 최신 기술을 국내로 들여와 노하우를 빨리 흡수하고 보급함은 물론, 그를 뛰어넘을 수 있는 응용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한다면 성장을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된다.

 

조직과 산업의 발전, ‘인재가 핵심

사회에서의 종합예술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일반 사회에서 조직이 만들어져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행위까지 이뤄지는 전 과정에 모든 것이 다 들어가기 때문이다라는 이 대표이사는 조직이 운영됨에 있어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것들이 요소로 작용하지만 그 중 인재가 핵심요소라고 언급했다.

기술을 흡수하고 그 속에서 발전을 빨리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사람이 주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 서로가 서로의 인생을 책임지고 그 속에서 조직은 물론 사회가 구성됨을 명심해야 한다고 이 대표이사는 전했다.

인재가 핵심이라는 신념을 가진 이 대표이사는 올해 목표는 신생 기업으로서의 기반 확보라고 다부지게 강조했다. 이어 향후에도 안정적으로 제품 제공은 물론, 이노시스템의 소프트웨어가 고객의 필요에 부합하고 단계적으로 생산성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월간 로봇기술 8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로봇업계의 화두를 던지다 ‘(주)이노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