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움직이는 모터 제조에 주력하는 이레텍(주)

 

<로봇기술> Press Vision 2

이레텍(주) www.erae-tech.com

 

 

EDB3000-86

 

 

모터드라이버

 

최고의 기능, 최고의 디자인, 최적의 제품!

세상을 움직이는 모터 제조에 주력하는 이레텍(주)

 

<편집자주>

스텝모터, 드라이버&컨트롤러, 범용드라이버, 액추에이터 등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이레텍(주)(이하 이레텍)은 최근 신제품인 Full Closed Loop System을 선보이며, 로봇을 포함한 산업계의 새바람을 몰고 왔다.

스텝모터의 단점이었던 탈조 현상을 없애고 실시간으로 오류 위치를 보상함은 물론 감속기 없이도 고-토크, 고-정밀, 고RPM을 구현하고, 정지 시 흔들림 현상으로 인해 광학장비 및 인쇄기에 적용이 불가능했던 서보 모터의 한계점을 극복하며 장밋빛 나래를 펼치고 있는 이레텍. 그들의 행보에 대해 들어보자.

 

취재 이명규 기자(press6@engnews.co.kr)

 

30년간 모션컨트롤제어산업에 직접 참여해 얻은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토대로 설립된 이레텍은 고객에게 더 좋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발로 뛰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현재에도 항상 새로운 제품, 새로운 시장개척, 새로운 경영조직을 통한 21세기를 선도하는 미래 창조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자동화사업분야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모션컨트롤 시스템 토털 솔루션 기업, 이레텍!

2003년에 설립되어 2009년 법인으로 전환된 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이레텍은 2010년 벤처기업확인을 시작으로 2011년 CE, RoHS, ISO9001, ISO14001을 취득,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2013년은 이레텍의 도약기로 메인비즈, 이노비즈 인증은 물론, 하이 서울 브랜드의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레텍은 스텝모터, 드라이버&컨트롤러, 범용드라이버, 액추에이터 등을 개발 납품하고 있으며, 모터와 드라이버, 그리고 컨트롤러를 하나의 보드에 일체화한 EDCI 시리즈를 비롯해 범용 컨트롤러로 제어가 가능한 드라이버 일체형 EDI 시리즈, 자체 기술로 개발한 드라이버 EDB 및 EDU 시리즈, 그리고 자동화 라인의 필수품인 액추에이터 ERI·ECI·ELI 시리즈 등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신제품인 Full Closed Loop System으로 대변되는 서보의 기능을 겸비한 스텝 모터를 개발 출시해 모션 컨트롤 제어와 관련한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모션컨트롤 시스템 토털 솔루션 기업인 이레텍은 모션에 관련된 제어시스템 및 제품 등을 직접 연구개발해 제조 및 판매까지 하고 있다”며 운을 뗀 김영민 사업본부장은 “스텝모터를 기반으로 제품군을 구성하고 있다”고 이레텍을 소개했다.

이어 “스텝모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모터를 구동함에 있어 필요한 드라이버, 컨트롤러 등 각각의 요소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며 “최근에는 모터, 드라이버, 컨트롤러, 엔코더 일체형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배선의 간소화를 통해 공간의 활용도가 높고, 제어가 간편하며, 기술적으로 전기적인 노이즈 현상이 없어 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베테랑들의 집합, 노하우를 통한 우수한 기술력

이레텍은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조삼환 대표가 모션컨트롤제어 분야에서 쌓은 25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설립한 모션컨트롤제어 전문기업이다.

15명으로 이뤄진 동사는 비록 그 규모가 크진 않지만, 전문 연구인력과 기술 영업의 베테랑 중에 베테랑으로 구성돼 기술적인 부분에서 업계의 평판이 우수하다.

사실 처음부터 이레텍의 노력이 빛을 발했던 것은 아니었다. 아무래도 업계에서는 후발주자였기 때문에 브랜드 인지도에 따른 진입장벽에 상당 부분 부딪칠 수 밖에 없었다.

김 사업본부장은 “후발주자로서 선발주자를 따라잡기 위한 키워드는 딱 두 개다. 성능과 가격. 이레텍에서는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철저히 했다”며, “당사에서는 무엇보다도 제품에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조라인에서부터 품질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이레텍은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제품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며 진입장벽을 서서히 줄여나갔다. 그에 따라 동사의 제품은 현재 국내 대기업의 모바일 생산라인을 비롯해 의료기기 전문 기업의 X-Ray 생산라인, 카메라 모듈 생산라인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돌풍예감, Cool Zero Servo Full Closed Loop System

이레텍은 최근 Full Closed Loop System으로 서보모터의 기능을 겸비한 스텝모터를 개발해 모션 컨트롤 제어와 관련한 제품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김 사업본부장은 Full Closed Loop System에 대해 “서보모터 기능을 동시에 갖춘 스텝모터이다. 기존의 단점인 탈조 현상을 없애고, 실시간으로 오류 위치를 보상함은 물론 탈조 후에도 정확한 위치 보상을 하게 해 목표 포지션과 실제 포지션을 실시간으로 유지하게 하는 서보 모터의 기능을 갖도록 한 Closed Loop 기술을 구현했다”고 소개했다.

동 제품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동화 생산 공정의 능률 향상과 원가 절감을 실현했으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Cool Zero 시스템으로 모터의 발열을 최소화했다. 이는 실시간 전류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인데, 만약 부하가 걸리게 되면 그 상황에 맞도록 전류를 낮춰서 흘려줌으로써 발열을 줄임과 동시에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타 메이커 제품 대비 40% 정도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고 김 사업본부장은 설명했다.

또한 감속기 없이도 고-토크, 고-정밀, 고RPM을 구현하고, 정지 시 흔들림 현상으로 인해 광학장비 및 인쇄기에 적용이 불가능했던 서보모터의 한계점을 극복해 업계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김 사업본부장은 “Full Closed Loop System은 서보모터의 장점은 취하면서도, 이 같은 단점은 배제했으므로 기존에 서보 모터의 사용이 불가능했던 분야는 물론 스텝모터의 사용이 불가능했던 영역에까지 적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접목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품 개발은 끊임없이 이어져야 한다!

이레텍은 일체형 제품으로 업계에서 획기적인 돌풍을 예고함과 동시에 기존 업체들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사실 서보모터를 대신할 수 있는 Cool Zero의 경우, 컨트롤러가 내장되어 있어 새로이 제품을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의 경우에는 성능과 가격 두 가지 장점을 잡을 수 있으나, 기존에 이미 서보모터를 구축해 자체 컨트롤러를 가지고 있는 기업에게는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기업들을 위해 이레텍은 또 하나의 제품을 제시했다. EDB2000 시리즈가 바로 그것이다. “Closed Loop 타입으로 개발한 EDB2000은 모터 안에 드라이버만 있어 서보모터를 사용하는 기업도 1대1로 교체가 가능하다”고 소개한 김 사업본부장은 “특히 Closed Loop 타입이기 때문에 가격경쟁력도 매우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그 외에도 이레텍에서는 중공 로터리 감속기와 전동 그리퍼 등도 생산하고 있다. 로터리 감속기의 경우, 크로스 롤러 베어링을 사용해 볼 베어링에 비해 소음, 정밀도 등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고 있다.

김 사업본부장은 전동 그리퍼에 대해 “기구적인 부분, 즉 가공성, 조립성 등에 의해 큰 차이가 없을 때 모션제어시스템이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데, 당사는 당사만이 가지고 있는 모션제어시스템으로 센서 없이 원점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모양에 상관없이 원하는 목표물을 집는 것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레텍, 2015년 큰 도약을 꿈꾸다!

“400% 매출 신장을 자신하고 있다”고 강조한 김 사업본부장은 “Full Closed Loop 제품으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뿐 아니라, 모터 기술의 종주국인 일본의 관련 기업 등과도 다양한 공급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출시로 모든 스텝모터의 라인업을 완성한 이레텍은 고객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모델을 다 갖추게 됐으며, 이미 가격 및 성능적인 면에서도 타사와의 경쟁에서도 우위에 있기 때문에 현실화가 가능해보인다.

“앞으로 이레텍은 업계에 존재를 각인시키기 위해 경주할 계획이다. 신제품 출시 후, 전시회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할 것이다”는 김 사업본부장의 각오처럼 준비된 기업인 이레텍에게 2015년은 큰 폭의 도약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퍼

 

ERI-130-18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세상을 움직이는 모터 제조에 주력하는 이레텍(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