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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영남대학교 로봇기계공학과 신설 2016 한국경제 이공계 평판도 조사에서 전국 대학교 중 16위에 랭크된 영남대학교가 로봇기계공학과를 신설하며 전문 로봇인력 양성을 위한 터를 닦았다. 특히 신설된 학과는 첨단산업 인력양성을 위해 정부가 실시한 프라임사업에 선정된 학과 중 하나로서, 로봇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기반과 지원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최근 대구·경북 지역에 굵직한 로봇관련 이슈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영남대학교 로봇기계공학과의 역할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Q. 이재원 교수님이 로봇을 접하게 된 계기는.A. 197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설된 서울대학교의 이교일 교수님의 유압제어 과목을 수강함으로써 자동제어과목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KAIST에서 석사학위논문으로 유압제어를 연구해 자동제어에 대한 기초를 연마한.. 더보기
대한민국 로봇기술의 자립을 꿈꾸는 ‘(주)SBB테크’ (주)SBB테크 이부락 대표이사 외산이 지배하고 있던 초정밀 제어감속기를 국산화하며 로봇업계에 이름을 알린 (주)SBB테크가 감속기에 이어 최근 시장 개화기를 맞이한 협동로봇 분야에서도 순수 토종 기술력으로 개발된 모듈을 선보여 화제이다. 2017년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있는 동사의 MR 액추에이터는 협동로봇 구동에 있어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관절부를 모듈화하는데 성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로봇엔지니어들이 협동로봇에 접근할 수 있는 기틀을 닦았다. 본지에서는 ‘로봇기술의 독립’을 위해 전력하고 있는 (주)SBB테크를 소개한다. 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지난 2016년은 인간과 협동할 수 있는 제조용 로봇이 한국에 알려지게 된 원년으로, 한편으로는 2017년 협동로봇 분야가 .. 더보기
소셜로보 아이지니(iJINI), ‘1가정1로봇’ 시대 연다 (주)아이피엘 김경욱 대표이사 Q (주)아이피엘(이하 아이피엘)에 대한 소개.A 아이피엘은 INNOPLAYLAB의 약자로 혁신적인(INNOVATIVE) 문화, 생활(PLAY)을 연구(LAB)하는 그룹을 뜻한다. 2014년 3월 4명의 개발자로 시작해 현재 40여 명의 구성원들이 같은 꿈을 꾸고 있으며, 기획, 디자인,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팀을 보유함으로써 로봇을 생산하기 위한 전 프로세스를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당사는 기존의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기술을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람들을 위한 로보틱스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1가정1로봇을 현실화시키는 것이 목표이며, 지금도 새로운 스마트홈 로봇(소셜로봇) 시장에 새로운 시도를 통해 도전하고 있다. Q 로봇과 관련된 주요 기술력에 대한 소개. A 다.. 더보기
다양한 영역에서 사람과 로봇의 상호작용이 중요! (주)퓨처로봇 송세경 대표이사 Q. (주)퓨처로봇(이하 퓨처로봇)에 대한 소개.A. 퓨처로봇은 2009년에 설립된 서비스로봇 전문기업으로,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 기술(Human Robot Interaction)을 개발해 상용화하고 있다. 상황 인식과 다양한 로봇표현을 통해 사람과 상호작용하면서 효과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봇 제품(FURO)을 출시해 글로벌 마켓에 성공적으로 런칭, 운영하고 있다. 2015년에는 미국 로봇 전문 매체 로보틱스비즈니스리뷰가 뽑은 세계 로봇산업에 가장 영향력 있는 50대 로봇기업(RBR50)에 선정되기도 했다.현재 기술과 사업 로드맵에 따라 HRI 감성 서비스 기술 40여 건의 핵심 IP를 확보했으며, 타산업과의 적극적 융합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고 .. 더보기
로봇디자인연구소 “심미성과 쓰임새를 아우르다” 국내에서는 선도적으로 로봇을 ‘디자인’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홍성수 박사가 최근 제조용 로봇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다. 로봇에 외형적인 심미성을 높여주는 기능뿐만 아니라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시대에 가장 적합한 로봇 상품을 ‘맞춰주는’ 로봇디자이너 홍성수 박사를 찾아 그의 디자인 철학을 들어봤다.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로봇디자인연구소 홍성수 교수 Q. 귀하에 대한 소개.A.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공학을 전공하고, 이후 한양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 석·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디자인학부에서 디자인공학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Q. 국내에서는 선도적으로 ‘로봇디자인’이라는 분야를 개척했다. 로봇디자인을 시작하게 된 계기.. 더보기
(주)TPC메카트로닉스, 협동로봇 ‘소이어’ 국내 공급 2015~2016년도가 국내 협동로봇시장이 봉우리를 맺은 시기였다면, 오는 2017년은 바야흐로 협동로봇시장이 개화를 하는 시기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올해 말 다양한 협동로봇 플랫폼들이 시장 진출을 공언한 상황이며, 국내 자동화 업계와 역사를 함께 해온 (주)TPC메카트로닉스도 여기에 참전을 선언했다. 최근 리씽크로보틱스의 소이어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동사의 향후 행보를 미리 살펴본다.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주)TPC메카트로닉스 이봉영 본부장 (주)TPC메카트로닉스(티피씨메카트로닉스, 이하 TPC메카트로닉스)가 지난 2016년 8월 리씽크로보틱스(Rethink Robotics)의 외팔 타입 협동로봇 ‘소이어(Sawyer)’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 더보기
(주)NT로봇, 의료로봇 분야의 새 지평 연다 (주)NT로봇 김경환 대표이사(左)와 이상문 기술이사(右) Q. (주)NT로봇(이하 NT로봇)에 대한 간단한 소개.A. ‘Human-Robot Symbiosys, Do Better than Robots’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NT로봇은 다양한 타입의 로봇을 활용해 제조업에서부터 전문서비스 영역까지 로봇 자동화를 실현하고 있다. 의료재활 분야의 경우, 항암제 조제로봇시스템을 비롯해 상·하지 웨어러블 로봇, 식사보조용 로봇, 병원용 무인이송로봇 등을 자체적으로 개발했고, 보행보조로봇 ReWalk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병원에서 사용되는 무인 공급반납기 등을 제조하고 있다. Q. 항암제 조제로봇시스템을 개발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A. 올해 초, S병원에 국내 최초로 항암조제로봇시스템을 도입하며 .. 더보기
하이젠모터(주), 델타로봇 개발 로봇의 핵심 부품인 모터와 제어시스템을 공급해온 하이젠모터(주)가 그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델타로봇을 개발, 시장에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델타로봇 개발은 하이젠모터(주)라는 기업의 정체성을 새로이 구성하는 시발점으로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에 본지에서는 델타로봇 개발을 필두로 향후 직교좌표로봇, 다관절로봇까지, 로봇부품에서부터 완제품까지 아우르겠다는 포부를 전한 하이젠모터(주)의 비전을 소개한다.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intro국내 토종 모터 제조사들의 로봇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국내 모터 업계를 이끌어온 하이젠모터(주)는 자체적으로 산업용 모터와 제어시스템을 개발/생산/판매하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로봇.. 더보기
‘Smart & Connected!’ (주)뉴로메카, 협업로봇 시장 혁신 주도 ▲ (주)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이사 로봇 시장에서 협업로봇(Co-bot)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으며 장밋빛 전망을 그리고 있다. 현재 같은 공간에서 사람과 로봇이 함께 작업할 수 있는 ‘안전한 로봇’에 대한 수요는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미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이 분야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독 눈에 띄는 기업이 바로 (주)뉴로메카이다. 동사는 지난 3년 간 준비해온 탄탄한 기반기술을 통합해 협업로봇 ‘인디’를 발표하며, 차별화된 협업로봇의 개념을 제시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주)뉴로메카가 제안하는 협업로봇의 혁신을 소개한다.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intro스마트 커넥티드 로봇(Smart Connected Robo.. 더보기
한국델켐(주), 양승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한국델켐(주) 양승일 대표이사 Q. 한국델켐(주)(이하 한국델켐)의 신임 대표이사가 된 소감은.A. 한국델켐의 대표이사라는 역할은 영광스러우면서도 각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정찬웅 회장님의 친자식과 같은 회사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자긍심을 느끼는 한편, 회장님 못지않은 열정과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임해야 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회장님의 뜻을 이어받아 ‘최고의 기술력으로 국가 번영을 주도하자’는 사훈을 가슴깊이 새겨, 명실공이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Q. 향후 한국델켐이 나아가야 될 방향은. A. 바야흐로 기업의 잠재력일 꽃피울 수 있는 시기가 도래했다고 생각된다. 이에 잠재력 실현을 통한 비약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