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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법제처, '인공지능 법률상담’ 교통사고부터 시범적용 정부가 축적해놓은 각종 법령과 판례정보를 검색해 법률상담 기능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법제처는 지난 1월 11일(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년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지능형 법률정보 검색과 대화형 법률상담, 결과예측 등이 가능한 인공지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추진할 법령정보 인공지능은 특정 키워드를 입력하면 각종 법령자료를 연계, 분류해주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뺑소니, 도주차량을 입력하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형법 등 관련 법령과 판례, 유사 상담사례 등의 데이터를 토대로 법령 및 판례, 상담사례와 판례 간 연관성 등을 분석해 준다. 법제처는 올해부터 교통사고와 아파트 소음, 창업 인·허가 관련 법.. 더보기
특허청, '17년 4차 산업혁명 표준특허 창출지원사업 시행 특허청은 지난 1월 10일 '17년 표준특허 창출지원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17년 표준특허 창출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떠오르는 핵심 분야의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과 대학이 표준특허를 확보해 세계시장에서 강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지원 사업은 표준특허 전문가, 변리사, 표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원전담팀이 우리 기업·기관들의 보유기술과 관련된 국제표준 및 특허를 분석해 표준특허 확보에 대한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최근 사물·사람, 제품·서비스 등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핵심 요소기술과 접목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오면서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표준특허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특허청은 올해 37개의 과제를 선정해 표준특허 확보.. 더보기
‘전자인간’ 지위 법적으로 인정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유럽연합(EU) 의회가 인공지능 로봇의 법적 지위를 ‘전자인간( Electronic Personhood)’으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의회에서 통과한 이번 결의안은 찬성 17표, 반대 2표, 기권 2표로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통과됐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로봇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 차원에서 AI 로봇의 기술적, 윤리적 기준이 마련됐다는 점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결의안에서 주목할 점은 인공지능 로봇에 ‘킬 스위치’ 탑재를 의무 했다는 것이다. 킬 스위치는 프로그램 오류나 해킹, 바이러스로 인한 비상상황에서 인공지능 로봇의 작동을 강제로 멈출 수 있는 장치이다. 이는 인공지능 로봇이 악용될.. 더보기
SNS 다음은 ‘SRS(Social Robot Service)’ 시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첨단기술의 발전은 로봇 분야에 있어서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중에서도 소셜로봇 분야는 이러한 기술들을 바탕으로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향후 우리 삶을 바꿀 로봇 분야 중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소셜로봇에 대한 정의를 비롯해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을 살펴본다. 1. 소셜로봇의 개요 1) 소셜로봇이란? 소셜로봇은 단순히 사람이 하기 힘든 육체적인 일을 대신하는 기존 로봇과 달리 사람과(대화나 몸동작과 같은) 사회 적 행동을 통해 교감하는 감성 중심의 로봇을 말하며,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기술 등이 로봇과 접목 해 인간과 상호작용 기능이 강화된 로봇의 형태로 자리매김한다. 또한 사람(또는 동물)을 닮은 모양.. 더보기
로봇이 이끄는 금융경제, 돈을 믿고 맡길 수 있을까? 로봇이 자산관리를 대신해주는 시대가 이미 도래했다. 인공지능(AI)로봇이 자산관리를 해주는 ‘로보 어드바이저’는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로봇이 개인의 투자성향과 자산 등을 평가해 재무를 설계해주는 시스템으로, 사람이 일일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만큼 비용이 저렴해지고 누구나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초기 고객 확보에도 좋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본지에서는 KOTRA 실리콘밸리무역관 천수진 무역관이 KOTRA 글로벌윈도우에 게재한 전망을 정리했다. 1. 분주해진 증권사들 1) 로보 어드바이저란?로보 어드바이저(Robo Advisor)는 투자자의 자금과 투자 성향 등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자산 배분을 추천해주는 일종의 자동화 시스템이다. 최근 자산관리 시장에 금융업 전반에서 불고 있던 로보.. 더보기
협업로봇, 인간과 로봇의 공존 실현한다 세계적인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의 대결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세기의 대결로 인해 일각에서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로봇 시장의 확장으로 인해 인간의 설 곳이 사라지지 않을까”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반응에 대해 다수의 전문가들은 ‘기우’라고 대답한다. 향후 로봇의 활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겠지만, 실질적으로는 단순반복 노동을 로봇으로 대체함으로써 인력의 재창출이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즉, 육체노동을 로봇이 대신함으로써 인간은 더욱 창의적인 업무를 담당할 수 있게 되고, 이는 결과적으로 창의성이나 판단력 등 인간 고유 역량이 중요시되는 직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실제.. 더보기
사물인터넷 & 인공지능 융합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세미나 지난 5월 11일(수)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사물인터넷 & 인공지능 융합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세미나’가 개최됐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기반기술의 현황부터 ▲스마트팜 인프라 구축 및 빅데이터 활용 방안 ▲사물인터넷/인공지능 융합기술 동향 및 이슈까지 다양한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를 본지가 함께했다.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인공지능 산업,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성장최근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은 자율주행차, 산업용 로봇 등에서 적용되고 있으나 빠른 시기에 의료, 금융, 제조현장 및 공공서비스, 전자상거래,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생활 속으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이 결합된 융합기술들이 침투할.. 더보기
Seoul Forum 2016, 미래 한국의 청사진에 ‘로봇’ 있다 서울포럼은 국내 최초의 경제신문인 서울경제가 지난 2010년, 창간 50주년을 맞이해 신설한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이다. 그간 서울포럼에서는 세계적인 석학과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정치인, 경제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당대 가장 이슈가 되는 화두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펼쳐왔으며, 올해에는 ‘인공지능 로봇 기술과 바이오 헬스’ 등에 대한 화두가 논의됐다. 이에 본지에서는 본 포럼을 찾아 현장 속 로봇 관련 이슈들을 전달한다.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지난 5월, 서울대학교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다는 ‘총, 균, 쇠’의 저자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가 서울 신라호텔 본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포럼 2016(Seoul Forum 2016)’ 참가를 위해서다. 세계적인 석.. 더보기
새로운 시장을 향해 달려가는 ‘모바일 로봇’ 세상에 중요한 로봇기술은 매우 많다. 그렇다면 이 많은 로봇기술들이 지향하는, 가장 원초적인 로봇의 기본 요소는 무엇인가. 한 로봇업계 관계자는 로봇에 작업 능력을 부여할 수 있는 로봇 팔 기술과, 로봇을 이동시킬 수 있는 모바일 기술, 그리고 이를 운용할 수 있는 제어기술을 꼽았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현재 운용되는 많은 형태의 로봇들은 이 세 가지로부터 파생됐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시장, 모바일 로봇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로봇 팔과 로봇의 이동성, 그리고 이를 위한 제어는 로봇기술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기본적인 요소들이다. 로봇 팔의 경우 1961년 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이제는 하드웨어 기술과 더불어 관련 응용기술 분야까지 많은 기술적 진보를 이룩했고,.. 더보기
일본, 스마트폰 로봇 ‘RoBoHon’ 주목 RoBoHon 홈페이지 휴대전화 시장에 세계 최초의 모바일형 로봇 휴대전화가 등장했다.샤프는 오는 5월 26일 세계최초의 모바일 타입 로봇 전화기 ‘RoBoHon’을 발매한다고 전했다.RoBoHon 발표회에서 샤프의 하세가와 요시스케 사장은 “스마트폰의 편리함과 더불어 즐거움, 애착 등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에 대응하는 로봇”이라고 RoBoHon을 소개했다.RoBoHon은 가전제품의 인공지능화를 목표로 하는 샤프의 프로젝트 ‘AIoT’의 첫 번째 사업으로, 1년 간 10만 대 정도의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RoBoHon은 신장 약 19.5㎝, 무게 약390g으로, 이족보행이 가능하며 음성대화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다.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투영할 수 있는 소형 프로젝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