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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업용 로봇 지역로봇융합센터 유치

전라북도가 그간 관심을 기울여온 농업용 로봇 육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기회가 마련되었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사업 내 로봇 융합 비즈니스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사업 내 로봇 융합 비즈니스 지원사업’은 '18년 12월까지 9억 원(국비 6억 원, 도비 3억 원)을 투입해 지역로봇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신규 사업을 기획하며, 지역 로봇 기업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북 테크노파크는 농업용 로봇분야에 대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분원 역할 및 창업·사업화 아이디어로부터 가치창출까지의 원스톱 플랫폼 기능을 구행할 예정이다. 
이번 센터 유치와 관련해 도 관계자는 “우리 도는 사업기획 단계부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농업기술 실용화재단과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토록 활약했고, 향후 창업컨설팅 및 개발 제품 인증·실용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인공지능과 로봇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증대되면서 중앙부처에서 관련 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임을 발표함에 따라, 전국 지자체가 각기 특화 예정인 분야에 대한 거점 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 치열하게 경합한 가운데 전라도는 농업용 로봇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통상 자원부 제2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014~2018년)’에 노지작물 특화 지역으로 반영한 바가 있으며, 자체적으로 ‘농업용 로봇 육성 전략’도 수립한 바가 있다. 
전북도청 관계자는 “현재 걸음마 단계에 있어 발전 가능성이 큰 농업용 로봇 산업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관련 공모 사업 유치 등을 통한 성과 축적 및 인프라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북 농업용 로봇 지역로봇융합센터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