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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수술

분당차병원, 로봇수술로 ‘췌·십이지장절제술’ 시행 분당차병원 외과 최성훈 교수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외과 최성훈 교수팀은 담도암에 대해 로봇을 이용한 췌·십이지장절제술을 시행함으로써 높은 수술 성공률뿐 아니라 환자의 빠른 회복과 통증감소 등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복강경 수술을 도입한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이 로봇수술분야에서도 고난이도 기술을 요하는 췌·십이지장절제술을 시행함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분당차병원 외과 최성훈 교수는 최근 원위부 담도암으로 진단받은 58세 남자환자에서 로봇을 이용한 췌·십이지장절제술을 마쳤으며, 환자는 대수술임에도 불구하고 수술 후 상처가 1~2㎝ 크기의 구멍 다섯 개에 불과하여 수술 후 적은 통증, 조기 보행이 가능해졌다. 담도암(원위부), 췌장암, 십이지장암의 수술법인 췌·십이.. 더보기
울산대병원, 로봇수술 도입 이후 첫 수술 성공 울산대병원이 수술로봇을 도입한 이후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울산대병원이 지난 12월 24일 도입한 차세대 수술로봇 ‘다빈치-Xi(da Vinci-Xi)’를 활용한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다빈치-Xi는 인튜이티브서지컬사에서 개발한 로봇수술 장비로서 지금까지 개발된 로봇수술 장비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안전과 편리함을 높인 최신 수술로봇 모델이다. 특히 기존 모델인 다빈치-Si에 비해 로봇 수술 기구를 환자의 수술 부위에 설치하는 수술 준비 과정인 ‘도킹(Docking)’이 간소화되어 수술 시간을 단축시켰으며, 카메라를 내시경 렌즈 바로 뒤에 설치하여 광원의 소실을 최소화하고, 실제와 흡사한 초고화질의 3D 영상 정보를 통해 정교함을 높였다. 병원 측은 “이번 수술.. 더보기
로봇수술의 새로운 장 연 인튜이티브서지컬, 다빈치 신제품 발표 진보된 다빈치Xi, 국내 상륙!로봇수술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연 수술로봇 ‘다빈치’가 또 한 번 진화된 모습으로 국내에 등장했다.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사가 개발한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수술로봇플랫폼 ‘다빈치®Xi™(이하 다빈치Xi)’가 지난 11월 27일부터 3일간 진행된 한국외과학회심포지엄에서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인 것이다. 지난 10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다빈치의 최신 모델, 다빈치Xi에 대한 수입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전한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한국에서도 보다 많은 환자들이 발전된 기술의 최소침습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의의를 전했다. 간소화된 도킹과 초고화질의 3D 영상 제공다빈치는 환자의 몸에 최소한의 작은 절개만으로 인간의 손보다 자유롭게 움직이는 손목기능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