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사소식

로봇과 함께한 ‘제6회 부산국제기계대전’

로봇과 함께한 ‘제6회 부산국제기계대전’
항만/물류의 도시,
부산에서 만난 로봇기술

 

모든 기계가 부산에 모였다

한신체인 copy.jpg
국내 최대·최고의 기계축제, 부산국제기계대전이 6회를 맞이했다.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25개국 500개의 업체가 참가해 총 1,800부스 규모로 치러졌다.
안으로는 공장자동화로 생산성 확대를, 밖으로는 수출로 국가 경제의 발전을 이끌어온 기계산업은 특히 부산과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제조와 판매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전시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를 주최한 부산시에서는 “동북아 항만/물류 중심도시인 부산에서 기계산업의 발전과 국내외 기계인들의 만남을 이끈 부산국제기계대전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국제기계대전이 보다 글로벌한 전시로 거듭났다는 점에서 성과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기계 속 빛난 로봇의 활약

로보티즈 copy.jpg
각종 기계를 모두 전시하고 있는 광범위한 전시인 탓에 로봇 기업들의 참여는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자동화의 중심기술로 우뚝 선 로봇답게 부산에서도 로봇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특히 (주)로보티즈는 모든 로봇에 적용이 가능한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 PRO와 이를 이용한 휴머노이드 DARwIn-OP 등을 부스에 전시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응용 플랫폼으로 소개된 매니퓰레이터의 역기를 드는 시연은 가벼운 몸놀림으로 많은 찬사를 받기도 했다. 로봇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세한산업(주) 역시 Panasonic의 로봇을 전시장에 선보여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의 발전을 소개했다.
한편, 로봇 기업 외에도 이번 전시장에서는 각종 모터와 체인 등 로봇의 주요 기술과 관련한 전시도 이어졌다. (주)한신체인과 한국이구스(주), GGM 등 로봇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부품들도 기계기술의 중심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다.
2년마다 돌아오는 기계인의 대축제 부산국제기계대전. 그 속에서 빛난 로봇들의 활약이 2015년에는 더욱 왕성하게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로봇과 함께한 ‘제6회 부산국제기계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