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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학과 지능형로봇 기술 키운다

경기도가 세계적인 석학과 함께 지능형 로봇 기술을 육성한다. 도는 도내 로봇기술 기반 확충 및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기 위한 ‘지능형 로봇 국제공동 연구사업’ 연구기관으로 성균관 대학교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이하 UCLA)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로봇이란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촉진법에 따르면 외부환경을 스스로 인식하고 상황을 판단하여 자율적으로 동작하는 기계장치로 정의된다. 단순히 이해하자면 로봇이란 인식, 판단 및 행동의 3가지 기능을 가져야 하며, 사람에게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가진 것 외에 다기능성 또는 범용성 역시 포함되어야 한다. 
지능형 로봇 국제공동연구사업은 로봇관련 첨단 기술력을 자랑하는 해외연구기관과 도내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를 통해 경기도의 지능형 로봇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3년 간 총 3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R&D 외에도 도내 우수한 로봇연구 인력을 UCLA에 파견해 로봇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내용 역시 포함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UCLA의 총괄책임자는 ‘로봇 연구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불리 우는 데니스 홍(한국명 홍원서) 교수이다. 데니스 홍 교수는 2009년 파퓰러 사이언스가 선정한 ‘제8회 과학을 뒤흔드는 젊은 천재 10인’에 선정된 바에 있으며,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용 자동차를 개발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또한 미국 자동차공학회 교육상과 GM의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여 세계 로봇 월드컵 2년 연속 우승을 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세계 석학과 지능형로봇 기술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