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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뉴스

아시모리코리아, 원주 기업도시에 자동차 부품 공장 준공

아시모리코리아가 외투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원주 기업도시 내 둥지를 튼다. 
강원도·원주시·아시모리코리아는 원주 기업도시 내 아시모리코리아 신축공장에서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세노 사부로 아시모리공업 대표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2011년부터 원주 우산산업단지에서 공장을 가동중인 아시모리코리아를 대상으로 그동안 수차례 공장신설을 위한 방문과 상담을 통해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원주 기업도시 입주계약을 체결하였고, 9개월 동안의 준비 끝에 총 85억 원을 투자하여 부지 약 9,120㎡, 건평 약 2,670㎡ 규모의 신공장을 완공했다.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최대 130여명의 강원지역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약 2,000만 불의 수출증진 및 지방세수 증가 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원주 자동차부품 산업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시모리공업은 산업용 섬유제품 제조업체로서 130년 이상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자동차용 안전벨트·에어백 등의 자동차 안전부품과 소방용 호수 지하관로 보수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일본 유수기업이다. 
1878년에 창업하여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태국·중국·인도·멕시코 등에 해외생산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4천8백억 원, 고용인원은 약 2,900명에 달한다. 
또한 일본 내에서 마쓰다·스즈키 등 주요 자동차 기업과, 한국 내에서는 쌍용과 계약을 체결해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아시모리코리아 신설공장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으로 아시모리코리아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아시모리코리아, 원주 기업도시에 자동차 부품 공장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