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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소식

의료로봇 인허가 제도 및 안전성 평가방법 교육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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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지난 7월 18일(목)에

‘의료로봇 관련 인허가 제도 및 안전성 평가방법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

 

 

의료로봇의 효율적 연구개발 위한 첫걸음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지난 7월 18일(목) 르네상스호텔에서 ‘의료로봇 관련 인허가 제도 및 안전성 평가방법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
의료로봇 관련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본 세미나는 국내 의료로봇 산학연의 연구개발 방향이 국내외 인허가 제도 및 안전성 평가방법과 부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양현창 센터장은 이날 행사의 인사말에서 “이번 세미나는 의료로봇 인허가 제도의 정보를 통해 제품화된 의료로봇의 빠른 시장진입과 수출을 지원하도록 마련됐다”며 “또한 국내 의료로봇 제품의 안전성 평가요소를 확보해 효율적인 연구개발의 방향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고 본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의료로봇에 대한 인허가 제도부터 국제표준화까지 두루 살핀 세미나

의료로봇 관련 인허가 제도 및 안전성 평가방법 교육 세미나의 첫 강연자로 나선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승환 연구관은 ‘의료로봇 인허가 제도 및 현황’이라는 주제와 함께 의료기기 허가 절차 및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정 연구관은 다소 복잡할 수 있는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절차를 자세하게 소개하며 허가심사 체계와 심사 과정, 등급별 허가심사 절차, 민원별 처리기간, 의료기기 기술문서 작성 기재요령까지 세미나에 참가한 의료로봇 관련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DGIST 문전일 본부장의 ‘의료로봇 국제 표준화 현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문 본부장은 “2010년 전 세계 전문서비스 로봇 분야 중 의료로봇의 판매량이 전체의 약 7%에 불과하지만 총 판매금액을 보면 의료로봇이 전체 전문서비스 로봇 시장의 43%를 차지하여 단위당 단가가 가장 높은 분야로 분석된다”며 “의료로봇이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니만큼 이 시장을 빨리 선점해 한국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재 의료로봇의 선점을 위해 의료로봇 국제표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표준화 연구 활동 및 진행 현황 등을 공개했다.
문 본부장은 “앞으로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이 보편화될 수 있기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표준화 기반의 안전 규격(Safety)준수 요구는 기본이므로 개발과정부터 국제표준과 규격을 검토하고 적용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의료로봇 인허가 제도 및 안전성 평가방법 교육 세미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