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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소식

KIRO, 제18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폐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제18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폐막

경상북도, 포항시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며 포스코와 산학협동재단, 유엘코리아가 후원하는 ‘제18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9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포항 만인당 일원에서 사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본선대회는 지능로봇, 퍼포먼스로봇, 수중로봇, 아이디어공모전 4개 종목에서 총 48팀, 약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한 제16회 경북과학축전 및 제13회 포항가족과학축제와 함께 개최되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체험관 및 미래 로봇관과 3D프린팅 무한상상관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로봇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어 13만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로봇산업 주역이 될 창의적 로봇인재 육성의 장 되다

올해 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지능로봇부문 20개 팀, 퍼포먼스로봇부문 8개 팀, F(Future)-로봇 아이디어공모부문 6개 팀, 수중로봇부문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한국과학기술원 여진구 소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김경훈 로봇PD를 비롯해 POSCO, NAVER, 삼성중공업, 유엘코리아 등 로봇분야 선도기업의 실무진이 대거 참석해, 전문적인 평가와 실질적 조언으로 참가들의 발전방향을 제시해주었다. 특히 지능로봇부문은 재난·안전 및 극지탐사 로봇이 다수 출품되었으며 전문가들로부터 기술 및 완성도가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 우승은 ▲지능로봇부문 UbICS(국립한경대) ‘오메가-봇’ ▲퍼포먼스로봇부문 울산로보스쿨(방어진고 외) ‘ROBOX’ ▲F(Future)-로봇 아이디어공모부문 Curious(단국대) ▲수중로봇부문 다윈브레인1(장흥중 외)이 차지했다. 특히 지능로봇부문 대상인 오메가-봇은 원전사고나 가스누출과 같은 특수한 재난현장에서 사람대신 재난현장을 스스로 탐사하고 정보를 제공하며 다양한 지형을 극복할 수 있는 이동 탐사로봇으로 독특한 구조와 뛰어난 지능제어를 갖춘 로봇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박철휴 원장은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올해까지 18년을 지속하면서, 대회에 참가했던 로봇인재들이 지금은 로봇기업의 CEO와 국내 연구기관의 핵심연구원으로 활동한다”며 ”본 대회를 통해 미래 로봇산업의 주역이 될 창의적인 로봇전문인력을 배출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세계일류의 로봇강국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KIRO, 제18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폐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