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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기술

주식회사 이디, 로봇교육 수출의 새로운 지평 열다 로봇교육의 선두 기업 주식회사 이디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교수·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로봇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이디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로봇교육은 로봇기술의 개념 이해를 위한 이론교육과 실제 로봇을 구현하고 로봇장비를 체험해보는 실습교육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말레이시아 교육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은 이번 이디의 로봇교육 현장을 본지가 다녀왔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한국 로봇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가 간 로봇문화 교류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말레이시아 로봇교육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주식회사 이디(ED, 이하 이디)의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12명의 말레이시아 교수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더보기
손가락 달린 핑거로봇 개발 미국손가락 달린 핑거로봇 개발 생체공학 인공 손가락 로봇(사진. ZDnet)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 로봇공학 연구진이 ‘생체공학 인공 손가락’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여분 로봇 손가락(Supernumerary Robotic Fingers)이라는 개발 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생체공학 핑거는 기존 손가락 다섯 개에 추가로 2개의 손가락을 더한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인공 손가락 2개를 제어할 수 있는 첨단센서가 내장된 검은색 글러브를 낀 뒤 사용자가 이런 저런 행동을 하면 로봇 핑거가 자연스럽게 이에 반응하고 움직인다. 이 로봇 핑거의 알고리즘은 크게 2개의 패턴으로 제어된다. 첫째 안쪽으로 모아지는 성질, 둘째 모아진 뒤 비틀 수 있는 성질로 우리가 흔히 손가락으로 해.. 더보기
세계 최초 가정용 로봇 지보(JIBO) 공개 미국세계 최초 가정용 로봇 지보(JIBO) 공개 가정용 로봇 지보(사진. Myjibo) 미국 MIT의 로봇 공학자 신시아 브레질 교수와 그의 연구팀이 세계 최초 가정용 로봇 지보(JIBO)를 공개했다. 지보의 모습은 영화 ‘월-E(WALL-E)’에 나왔던 로봇과 비슷하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그동안 사람의 형태를 따라하던 것에서 벗어나 간결하고 자연스럽게 동작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는 것이다. 지보의 외형은 높이 28㎝, 무게 2.72㎏의 둥글둥글한 모습이 눈에 띈다. 지보는 얼굴 부분이 화면으로 되어 있어 다양한 영상과 표정, 화면 구현이 가능하다. 머리 부분에는 카메라가 장착되어있어 사람을 인식해 구별할 수 있고, 사람의 움직임을 따라 머리를 움직일 수 있다. 머리 부분은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 더보기
특허로 예측하는 미래의 군사로봇 최근 상영된 영화 중 ‘아이언맨’ 및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환상적인 로봇슈트를 보여주고 있다. 슈트의 도움으로 슈퍼맨과 같은 초능력을 발휘하거나, 슈트에 장착된 무기로 외계인과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로봇슈트를 착용한 병사는 전투 중 체력손실을 줄일 수 있으며, 무거운 포탄을 쉽게 운반할 수 있다. 또한, 적의 공격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며, 전투 중 전장(戰場) 정보 및 명령을 실시간 송수신하고, 원격조정도 가능하다. 따라서 다양한 종류의 무장으로 다양한 성격의 전투에 범용성 있게 투입 가능하며, 소수의 정예화된 전투병력으로 많은 전투인력을 대체할 수 있다.군(軍)은 장비의 현대화 및 전투력 향상을 위해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무인 정찰기 등의 기술은 이미 상용화되었다. 최근에는 로봇슈.. 더보기
중국로봇전시회 ‘CIROS 2014’ 참관기 아시아 지역은 지난 20년간 노동과 자본의 집중적인 투입으로, 2030년 내에 GDP, 인구, 군사력 및 기술력이 미국과 유럽을 합한 것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세계의 공장인 중국 상하이에서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린 중국로봇전시회(CIROS 2014)에서는 최근 중국의 노동인구 부족, 급격한 인건비 상승, 정부의 제조업 고도화 전략 등과 맞물려 전 세계 로봇기업들을 집중시켰다. 이번 CIROS 2014의 생생한 현장을 Adaptive Robotics의 이중엽 대표가 담아왔다. 지난 6월말에 발표된 세계 500대 기업을 살펴보면 중국은 지난해 90개에서 올해 95개사로 늘어났다. 이는 미국 기업 128개사를 곧 추월할 수 있는 수치이며 한국이 17개사, 일본이 .. 더보기
로봇업계의 화두를 던지다 ‘(주)이노시스템’ Press Vision1(주)이노시스템 www.innosystem.co.kr (주)이노시스템의 이광재 대표이사와 직원들 가상 CNC 시뮬레이션 및 다관절 로봇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로봇업계의 화두를 던지다 ‘(주)이노시스템’ (주)이노시스템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Vero Software사의 CAD/CAM Software인 AlphaCAM, EdgeCAM 및 Radan과 Roboris사의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Eureka의 한국 공식 총판으로서 최고 수준의 CAD/CAM 시스템 구축을 실현하는 CAD/CAM 전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기업이다. 본지에서는 지난 SIMTOS2014에서 부가축까지 제어가 가능한 로봇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Eureka를 이용해 로보플러스와 함께 시스템을 구성, 부가축을 제어하며 여.. 더보기
로봇산업 시장개척단을 통해 살펴보는 말레이시아 로봇시장 Notable NEWS_2 로봇산업 시장개척단을 통해 살펴보는 말레이시아 로봇시장 세계 로봇시장 성장세는 아시아 시장이 주도! 동남아시아는 풍부한 인구 및 자원, 산업화 확대로 신흥국 중 가장 높은 경제성장을 기록하며, 최근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베트남·인도네시아 등은 BRICs의 성장율을 추월(2012년)했으며, 중소기업의 동남아 수출·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중국에 이은 제2의 수출·투자 대상 권역으로 성장하는 등 중소기업의 주력시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출처. KOTRA 글로벌윈도우 www.globalwindow.org 코트라 쿠알라룸푸르 무역관은 최근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로봇산업 시장개척단 사업을 추진했다... 더보기
제조업용 로봇의 지능화를 이끄는 (주)NT리서치 (주)NT리서치 & (주)NT메디 김경환 대표이사 Q. 귀하의 전공은 무엇인가. A. 대학원에서 모션 제어, 양팔 로봇의 힘 제어를 전공하면서 로봇과 인연을 맺었다. 그 후, 미국에서 로봇 핸드, 시뮬레이터를 연구했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원격조종, 입는 로봇, 캡슐형 내시경을 연구했다. 회사 창업 후에는 제조업용 로봇과 의료 로봇 일을 하고 있다. Q. 로봇업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아버지가 자동화 사업을 하셨기 때문에 모터, 센서, 소프트웨어 등은 어릴 때부터 익숙한 말들이었다. 대학시절에 학술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로봇 만드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연세대 박민용 교수님의 지도에 힘입어 일본 유학을 로봇 분야로 가게 되었다. 동경대에서 로봇으로 연구를 시작하시던 지도교.. 더보기
로봇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보행기 지멘스(Siemens)의 글로벌 연구 단위인 코퍼리트 테크놀로지(Corporate Technology)가 유럽연합의 달리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건물에서 인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안전하게 안내하는 첨단 보행기를 개발하고 있다. 노인들의 경우, 혼잡한 건물에서 구조적 장애물과 간판을 인식하지 못해 사고 확률이 높아지는데 이 보행기의 활용으로 앞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노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동시에 산업적인 환경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스마트 보행기가 갖는 핵심은 ‘인지주행보철’이다. 먼저 보행기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비디오게임 콘솔용으로 개발한 키넥트 센서(Kinect Sensor)를 포함해 여러 영상 센서가 적용되어 있다. 이들 센서는 .. 더보기
정부와 로봇업계 이어줄 새로운 다리 ‘박현섭 로봇PD’ 박현섭 로봇PD-삼성전자 수석연구원-삼성-코닝 마이크로옵틱스 수석연구원-Agere System 연구원-삼성전자 가전연구소 수석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現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로봇PD 박현섭 신임 로봇PD는 PD로서의 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본인이 생각하는 3가지 로봇산업의 키워드로 무인화, 고령화 대비, 제조업의 부활을 꼽은 바 있다. 특히 ‘제조업의 부활’은 그간 국가사업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차지했던 제조업용 로봇 분야 로봇기업들의 눈길을 잡아끌었다. 본지에서는 정부와 업계의 새로운 가교가 될 박현섭 로봇PD를 만나 그가 생각하는 이모저모를 들어보았다.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Q. 매체를 통해 ‘제조업의 부활’을 생각한 바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를 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