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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용로봇

로봇산업, 업계 ‘內助’할 새로운 파트너 맞이하다 새 정부가 들어서며 조직 개편 소식이 들려왔을 때, 로봇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웠다. 미성숙한 만큼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로봇산업이기에 당연한 현상이다. 지식경제부 로봇산업과는 이제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과라는 이름으로 로봇인들에게 각인됐다. 더불어 기계로봇과라는 명칭에서 로봇이 서자취급을 받는 것은 아닐지, 반대로 부처 내 선임과로서 보다 높은 위상을 지니게 된 것은 아닌지, 새로운 조직에 대한 로봇인들의 기대와 관심은 본의 아닌 눈치게임으로 연결된 듯싶다. 이에 본지에서는 국내 로봇산업을 ‘내조’할 엄찬왕 기계로봇과장을 만나 그가 생각하는 로봇산업에 대해 들어보았다. ▲ 엄찬왕 과장은 부처 내 선임과 과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던 뛰어난 맨파워의 소유.. 더보기
잇따른 신제품 출시로 해외진출의 닻올린 (주)알파로보틱스 잇따른 신제품 출시로 해외진출의 닻올린 (주)알파로보틱스 “이제는 세계시장에서 맞붙는다” 삼성전자, LG전자, 하이닉스 등 국내 굵직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만족스러운 실적 발표와 세계 시장에서의 약진 소식이 연일 신문 지면을 채우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를 언급하며 국내 산업용 로봇 업체들의 공로 또한 빼놓을 수는 없다. 특히, 로봇인이라면 96년 설립되어 15년 가까이 국내 산업용 로봇 분야를 이끌어 온 (주)알파로보틱스를 이러한 숨은 공신으로서 주저없이 꼽을 것이다. 세계 경제 한파가 들이닥친 요 몇 년 동안에도 꾸준한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일궈낸 기술력을 토대로 더 큰 비상의 준비를 마친 (주)알파로보틱스를 본지가 찾았다. 취재▶▶박서경 기자(press2@engnews.co.kr) .. 더보기
NI, 로봇사업 2년 만에 제조용 로봇시장까지 진출 NI, 로봇사업 2년 만에 제조용 로봇시장까지 진출 “누구나 쉽고 빠르게… LabVIEW로 다루지 못할 로봇은 없다” 지난 2008년 8월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로봇 소프트웨어를 다룬 「지능로봇기술세미나」를 개최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마쳤던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한국NI)가 로봇분야에서 눈에 띄게 그 시장을 넓히고 있다. 교육로봇으로 시작해 로봇소프트웨어, 그리고 최근에는 제조용 로봇제어까지… NI가 제공하는 로봇기술은 어디까지일지 궁금증이 더해간다. 이에 본지에서는 LabVIEW를 통해 로봇산업 발전에 기폭제가 되겠다는 한국NI를 찾아가 로봇사업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취재 정요희 기자(press1@engnews.co.kr) 로봇, 사업 시작 2년 후 한국NI에 깊숙이 스며들다 한동안 뜸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