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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소식

한-말레이시아 로봇분야 발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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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8일(목), 르네상스호텔에서 제 2차 한-말레이시아 정부 간 산업협력 워킹그룹회의가 개최되었다. 회의는 한국로봇산업협회 주도로 말레이시아 로봇자동화그룹과 양국 로봇산업 발전 방안이 논의되었다.

 

로봇 분야는 전기전자분과 산하 세부 분과로, 우리 측 대표로는 세종대 문승빈 교수,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재환 팀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김종헌 팀장이 참석했고 말레이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로봇자동화이익그룹 바하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국은 로봇인력양성분야, 로봇표준화 분야, 전시회 등 국제협력분야 의제를 다루었고, 주요 합의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말레이시아 로봇 자동화 이익그룹은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로봇분야 인력양성의 중요성을 상호 확인했으며,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한국의 로봇분야 인력양성 역사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인력양성을 위한 경험 공유 및 장기적으로 △로봇창의교육사업 △로봇마이스터고 인프라 구축지원 △국립마이스터고 산학연 협력지원 △융복합형 로봇전문인력양성 등의 양국 간 로봇인력 교류 등에 대해 합의했다.

 

로봇표준화 협력에 관련해서는 우선 한국로봇산업협회와 말레이시아 로봇 자동화 이익그룹 간 양국 로봇분야 표준화 현황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향후 △안전관련 국제로봇표준정보 공유 △국제표준활동 제안 △ISO TC184/SC 2 WG meetings에 말레이시아 대표단 초청 △한국대표단 말레이시아 초청 △표준화관련 사례 공유(예: 청소로봇)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전시회 및 국제협력 분야에 있어서는, 우선 말레이시아에서 추진하는 로봇전시회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한국 측에서 협력하기로 했고, 말레이시아측은 한국 로보월드 전시회에 부스 및 바이어 파견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합의했다. 2014년 11월 말레이 쿠알라룸푸르에서 국제로봇학술대회 개최 및 한-동남아 로봇포럼을 추진토록 합의했다.

 

양 기관은 성공적인 협력을 위해 양국에서 적절한 인력, 자원, 예산으로 로봇관련 협력 프로젝트를 시행할 특정 기관을 제안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강조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말레이시아 로봇분야 발전 방안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