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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리포트

2016 R-BIZ 챌린지 세미나 개최

로봇기업들의 제품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로봇 분야의 킬러앱이 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R-BIZ 챌린지가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R-BIZ 챌린지 주최 및 주관단체는 더욱 성공적인 R-BIZ 챌린지 운영을 위해 실질적인 참여자들 및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관하는 ‘2016 R-BIZ 챌린지(2016 R-BIZ Challenge) 세미나’가 지난 11월 18일(금)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 파르나스 2층 아이리스룸에서 개최됐다.

로봇경진대회 및 로봇기술과 마케팅 등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국내·외 로봇 및 인공지능, 자율주행 기술의 현황과 전망(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 차원용 소장)에서부터 ▲2016 R-BIZ 챌린지 운영현황 및 추진방향(제어·로봇·시스템학회 정일화 부장), ▲2016 R-BIZ 챌린지 운영사례(주식회사 새온 김진현 대표), ▲기업주도형 로봇경진대회 운영사례(핸즈온런닝 강현웅 대표)를 비롯해 ▲2016 R-BIZ 챌린지 기술개발부문 발전을 위한 제언(전자부품연구원 김승훈 선임연구원)과 ▲2016 R-BIZ 챌린지 마케팅전략부문 발전을 위한 제언(대한민국브랜드협회 조세현 이사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발제가 이어졌다.

 

성공적인 경진대회 도모

R-BIZ 챌린지는 기업의 주도 하에 경연 참가자들과 로봇기업이 상호 윈-윈을 도모할 수 있는 콘셉트의 로봇경진대회로서, 로봇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마케팅 전략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로봇제품 보급 확산 및 로봇 인재 육성을 위해 개최됐다. 이 대회는 국내에서 개발된 로봇 부품과 제품을 활용해 비즈니스 아이디어 및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는 미션형 로봇 경진대회로, 2015년 처음 개최된 이래 다양한 경연팀들이 참여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과시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R-BIZ 챌린지가 올해 2회째 개최된 시점에서 그간의 성과와 개선점을 파악하고,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나은 R-BIZ 챌린지를 만들어나갈 뜻을 밝혔으며, 이날 행사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로봇업계가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대한 기술현황 및 전망이 기조 강연으로 진행됐고, 더불어 이번년도 R-BIZ 챌린지에 참여한 기업들의 실질적인 피드백을 듣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여기에 더해 민간 기업의 입장에서 성공적인 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핸즈온런닝이 로봇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제어·로봇·시스템학회 강선정 과장은 “이번 세미나는 R-BIZ 챌린지 사업이 지속되면서 더욱 발전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라며 “실질적으로 챌린지에 참여하는 기업과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라고 전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6 R-BIZ 챌린지 세미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