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행회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 투자 계획, 5년간 3조6천억 원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이 앞으로 5년간 미국에 31억 달러(한화 약 3조6천억 원)를 투자할 뜻을 밝혔다. 정진행 현대차 사장(이하 정 사장)은 지난 1월 17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차 본사에서 열린 외신기자 신년인사회를 통해 미국 투자 계획을 밝혔다. 정 사장이 밝힌 미국 투자금액은 5년간 31억 달러로 지난 5년간 투입된 21억 달러보다 10억 달러 많은 금액이다. 정 사장은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등 미래 신기술 개발을 위한 R&D 투자를 확대하고 신규 차량 생산, 공장 환경 개선 등을 위한 투자를 늘릴 예정이다”라며 미국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필요성이 제시된 미국 내 제2공장에 대해서는 “수요가 있다면 공장을 짓는 것을 검토할 수도 있다”며 제2공장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