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레온그리퍼 썸네일형 리스트형 훼스토의 혁신은 고정관념을 버리면서 시작된다 훼스토(Festo) BLN(Bionic Learning Network)의 매력은 매년 우리에게 새로운 영감을 준다는 점이다. 올해 훼스토가 공개한 작품 역시 마찬가지다. 훼스토는 개미와 나비, 그리고 카멜레온을 모사한 생체모사 로봇을 공개했다. 그중에서 카멜레온의 혀를 모사한 ‘플렉스셰입그리퍼(FlexShapeGripper)’는 특히 그 활용성이 돋보인다. 훼스토는 모든 종류의 로봇 중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제조용 로봇에 범용적으로 사용되던 핑거형 그리퍼 대신 플렉스셰입그리퍼를 장착해 선보임으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그 활용성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 가지 차이점은, 기존의 철제 그리퍼와 달리 쉽게 파손될 수 있는 물체도 유연하게 파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손가락이 필요 없는 그리퍼‘집는’ 행위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