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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재활로봇에 대한 의료진의 관심은 세계적 추세” 재활로봇의 효과에 관한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재활 현장에서는 여전히 로봇 도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의료진과 환자 모두 미래형 재활치료라는 기대와 더불어 로봇시대에 필수적인 발전단계라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User Interview에서는 실제 환자들을 대상으로 재활로봇을 적용하고 있는 국립재활원 김현경 과장을 통해 재활로봇의 가능성에 대해 들어봤다. 국립재활원 소아재활과 김현경 과장 Q. 국립재활원에서는 재활로봇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 A. 알려져 있듯 재활로봇중개연구와 재활로봇보급사업 등이 국립재활원을 통해 이뤄지고 있어 타 병원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재활로봇들을 경험하고 연구할 기회가 특히 많은 편이다. 보행재활로봇부터 상지재활로봇, 체간보정재활로봇, 손재활로봇, .. 더보기
“재활로봇, 개발자와 수요자의 공감을 통한 발전 필요” 장애인 및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재활 치료용 로봇은 일상생활 보조로봇과 더불어 의료로봇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창출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이번 User Interview에서는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 송원경 단장을 통해 재활로봇의 시장성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 송원경 단장 Q.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이란 무엇인가. A. 말 그대로 국내에서 진행된 재활로봇에 대한 기술개발을 수요자에게 ‘중개’하는 사업이다. 사업단은 그 과정에서 로봇을 필드에 적용하기 위해 기능을 더하거나 필요 없는 기능을 빼기도 하고, 임상연구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검증된 재활로봇의 탄생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이 사업은 현재 ▲재활로봇중개연.. 더보기
큐렉소(주), FDA승인 받은 로보닥으로 본격 비즈니스 돌입 Q큐렉소(주)에 대한 소개. A큐렉소(주)(이하 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로봇인 로보닥(ROBODOC)의 연구개발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서 현재 국내를 비롯한 세계 시장에 첨단 의료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2011년 9월에는 (주)한국야쿠르트가 로보닥이 지닌 독특한 특징과 가치를 인정하여 9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감행, 큐렉소의 지분 및 BW를 인수한 최대주주로서 본격적인 로보닥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큐렉소(주) 이재준 대표이사 Q로보닥의 역사는 어떻게 되나. A로보닥은 1980년대 중반, 미국의 수의사인 Howard Paul 박사와 정형외과 의사인 William Bargar 박사가 공동으로 창안해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후 1986년 IBM(International Busin.. 더보기
전학기 디자인기반 학습(ADBL), 특성화 교육으로 로봇 수준 Up! 정부의 ‘지방대학 및 수도권대학 특성화 사업(CK-II)’에 선정된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지난 2014년에 1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단계에 들어갔으며 올해 본격적인 2차년도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가동에 들어간다. 대학들 중에서 ‘로봇’을 특성화 분야로 선정한 것은 이 대학교가 유일하기 때문에 로봇계에서는 이미 특성화 사업과 학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본지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영석 교수를 만나 대학 특성화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로봇과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들어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김영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교수/21세기 다빈치형 인재양성사업단장 Q ‘지방대학 및 수도권대학 특성화 사업(CK-II)’이란 무엇인가. A 2014년에.. 더보기
TRIO Motion과 (주)서보엠텍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라! 글로벌 모션 컨트롤러 TRIO Motion Technology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주)서보엠텍은 로봇의 가치를 높이는 모션제어를 전문적으로 현장에 적용해온 기업이다. 간단한 사용법과 빼어난 기능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제품을 통해 국내 로봇현장에 경쟁력을 더해온 (주)서보엠텍. 우직한 기술력으로 묵묵히 로봇 제어에 몰두해온 그들의 비전을 본지가 들어봤다. 취재 신혜임 기자(press4@engnews.co.kr) 서보모터 모션 컨트롤러를 전문적으로 공급해온 (주)서보엠텍이 세계적 명성의 TRIO Motion Technology(이하 TRIO Motion)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에 본격 돌입했다. 모션제어 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글로벌 브랜드의 가치가 더해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낳고 있는 것이다. “.. 더보기
20년 내공으로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꾸리는 ‘이성’ 로봇과 연계한 지능형 자동화 시스템을 꾸리는 이성주식회사가 기존 SI사업과 더불어 로팩시스템, 랜덤제함기, Auto Chip Collector, Auto Tip Changer 등의 자체 아이템을 통해 최근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아직은 초기진입 단계이지만 기존에는 없던 신기술, 신제품이기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본지는 지난 ‘금속산업대전 2014’에서 새로운 아이템을 홍보하는 이성주식회사를 만나 최근 근황을 들어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이성주식회사 박상규 이사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로봇 자동화 시스템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성주식회사(이하 이성)가 기존에 주력하던 로봇시스템 사업과 더불어 최근 새롭게 개발한 아이템들.. 더보기
주식회사 이디, 로봇교육 수출의 새로운 지평 열다 로봇교육의 선두 기업 주식회사 이디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교수·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로봇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이디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로봇교육은 로봇기술의 개념 이해를 위한 이론교육과 실제 로봇을 구현하고 로봇장비를 체험해보는 실습교육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말레이시아 교육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은 이번 이디의 로봇교육 현장을 본지가 다녀왔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한국 로봇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가 간 로봇문화 교류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말레이시아 로봇교육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주식회사 이디(ED, 이하 이디)의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12명의 말레이시아 교수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더보기
韓-中 ‘윈윈 전략’으로 로봇 비즈니스 모델 창출 필요! Q. 소속 단체에 대한 소개. A. 중국기계공업연합회(CMIF, China Machinery Industry Federation)는 중국의 산업 관련 협회 중 가장 큰 기관으로, 중국 정부 산하로 운영되고 있다. CMIF 소속 CRIA(China Robot Industry Alliance)의 회원사는 현재 156개사로 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로봇 부품, 소프트웨어 및 로봇 컨트롤러, 로봇SI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메이커들이 있으며, 여기에는 로봇 관련 대학교와 연구소들도 포함되어 있다. Q. 로봇 관련해서 주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 A. CRIA는 로봇 공급자와 수요자의 연결고리로서 서로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이익을 창출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로봇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그들이 요구하는 지원 .. 더보기
빅코주식회사, 로봇기술로 인명을 구하라 제조현장에서 시작된 로봇의 활약이 사람의 작업을 대체하는 데서 더 나아가 사람을 구조하는 영역에서도 가능성을 나타냈다. 로봇기술을 활용한 빅코주식회사의 해양 인명구조로봇이 국내·외로 영역을 넓혀가며 수상안전의 로봇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것이다. 보다 안전한 세상을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한 빅코주식회사의 비전을 본지가 들어봤다.취재 신혜임 기자(press4@engnews.co.kr) 빅코주식회사 구자효 대표이사 각종 재난 상황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이 재조명되면서 바다에서의 인명구조를 로봇기술로 실현한 빅코주식회사(이하 빅코)가 최근 화두로 떠올랐다. 수중에서의 제어기술을 통해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내는 로봇이 각종 시험을 통해 실전배치에 성공하면서 점차 확대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 더보기
(주)아이지, 알데바란 로보틱스와 MOU 체결 아이지가 프랑스 대표 휴머노이드 NAO 플랫폼에 대한 국내 독점 에이전트권을 획득하며 새로운 사업 영역에 도전한다. 그간 교육장비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을 도모해온 동사가 ABB 트레이닝룸 센터 준공 이후 이번에는 휴머노이드 분야에서 또 한 번 로봇 관련 이슈를 공개한 것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아이지 NAO 사업을 선두에서 지휘하고 있는 이전기 이사를 만나봤다. 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프랑스 알데바란로보틱스사(이하 알데바란)의 휴머노이드 NAO가 이제는 (주)아이지(이하 아이지)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다가온다. 국내외 로봇 교육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아이지는 올 2월부터 알데바란과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로봇과 관련해 보다 풍부한 라인업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