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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소식

로봇산업클러스터 기반조성-로봇비즈니스벨트 성과확산 교류회



로봇 업계의 주요 사업인 로봇산업클러스터 기반조성과 로봇비즈니스벨트 성과확산을 위한 교류회가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해당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과제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상호 연계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3월 22일(화)부터 23일(수)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로봇산업클러스터 기반조성사업,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과제간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한 상호 연계를 목적으로 ‘로봇산업클러스터 기반조성-로봇비즈니스벨트 성과확산 교류회’가 진행됐다.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주관기관 및 로봇기업들을 비롯해 대구시, 창원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구광역시, 창원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R&D 수행 주관기관 및 참여기관 등 사업 관계자 57명이 참석했다.







과제 수행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과제간의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한 상호 연계의 장 마련 및 애로사항 청취, 토론을 통한 사업운영 개선 방안 도출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대구광역시 권성도 과장은 “부품조달에 어려움을 느끼는 기업이 많으므로 교류회 등 부품조달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필요하다”며 “또한 연구과제에 대한 다양한 수출 지원프로그램, 마케팅 지원프로그램 지원도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월성티엠피 정평웅 대표는 “국산 제작부품에 대한 신뢰성이 많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소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부품을 개발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영진하이텍 정제용 이사는 “사업참여기업일 경우 시험측정 및 장비활용에 대한 할인(회원사 제도 등) 지원이 필요하다”는 애로사항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SMEC의 강용석 팀장은 “시험 결과 평가 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적서가 필요하다”며 “공인인증기관의 시험평가는 금액적 문제와 시간적 문제로 어려울 때가 있기 때문에 공인인증기관뿐만 아니라 진흥원, 지역기관의 시험성적서도 인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목소리를 수렴하여 보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할 것!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이번 교류회에서 취합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진흥원은 로봇산업클러스터 및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연계 워크숍을 연 1회 개최하고, 또한 부품·완제품 연계를 위한 기업제품정보를 공유하며, 특히 우수 부품 및 제품(누리로봇, 부품 보급사업 수행사 등) 관련 세미나를 올 상반기 중 개최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요조사 및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5차년도 사업계획 수립 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발굴, 시험분석·장비활용지원에 대한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www.kiria.org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로봇산업클러스터 기반조성-로봇비즈니스벨트 성과확산 교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