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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필드 로보틱스가 선보인 가정용 경비로봇 쿠리

사진. Mayfield Robotics

 

세계 최대의 자동차부품 업체인 보쉬(Bosch)의 계열사 메이필드 로보틱스(Mayfield Robotics)가 가정용 경비로봇 큐리(Kuri)를 선보였다.

 

큐리는 밤이나 주인이 집을 비운 시간에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집을 지키는 가정용 경비로봇이다. 이 로봇은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해 자동으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큰 소리나 비정상적인 움직임이 감지되면 주인의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전송한다. 

 

예를 들어 강아지가 화분을 깨트렸다면 상황을 파악해 주인에게 알람을 보낸다. 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해 쿠리에 내장된 스피커로 음성을 전달할 수도 있다.

 

쿠리와 다른 가정용 경비로봇의 가장 큰 차이는 인격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내장된 4개의 마이크를 이용해 명령자의 방향을 인지해 바라보며 눈웃음 짓기도 하고 인사를 하기도 한다. 

 

이 로봇은 내장된 레이저로 집을 맵핑해 집안의 모든 방을 파악할 수 있어 장애물을 피해 움직일 수 있다. 큐리의 능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알람, 음악 재생 등의 스마트 홈 기능과 전자기기 원격 작동 기능이 있어 사용자의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배터리 방전 시 충전 장소로 찾아가스스로 충전한다.

 

한편 큐리의 가격은 700달러이며, 2017년 12월에 출시된다고 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메이필드 로보틱스가 선보인 가정용 경비로봇 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