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로보월드를 빛내 준 또 다른 주역은 풍부한 부대행사들이었다. 이번 로보월드에서는 국내 최초로 국제로봇연맹이 주관한 세계 서비스 로봇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고, 이와 더불어 제3회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 제2회 한·중 로봇포럼, 한·불 교육용로봇 세미나, 한국무인기 콩그레스 등이 개최됐다. 더불어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로보월드 키노트 스피치, 신제품 런칭쇼와 비즈니스 네트워킹파티 등은 2016 로보월드가 단순 박람회를 넘어 세계 로봇인들이 교류하는 장임을 증명했다.
제3회 글로벌 로봇비즈니스포럼
10월 13일(목) 진행된 제3회 글로벌 로봇비즈니스포럼은 세계 로봇시장 통계 발표 및 향후 전망, 미국·프랑스·러시아 로봇산업 현황과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는 국제로봇연맹의 조 젬마 회장과 제프 번스틴 미국협회장, 송시아오강 중국협회부회장 및 파비앙 페논 프랑스 대사와 올리버 티엔 싱가폴협회장, 비탈리 네델스키 러시아협회장, 사카키바라 신스케 국제로봇연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계 로봇업계의 VIP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는 각 국 로봇산업 및 시장에 대한 현황과 전략을 소개하고, 향후 로봇시장의 주요 이슈와 한국기업 해외진출 전략에 대한 패널토의가 이어졌다.
제2회 한·중 로봇포럼
지난 2016 로보월드 개막일에 개최된 ‘제2회 한·중 로봇포럼’에서는 스마트팩토리 구현 및 양국의 협력방안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및 한국로봇산업협회, 로봇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의 한국측 인사들과 중국로봇협회 송 샤오강 부회장, 로봇협회·기계연합회 회원사 대표 등 20여 명의 중국 측 인사들이 참가해 스마트팩토리 구현 사례와 한·중 스마트 팩토리 제조 및 양국 스마트팩토리 협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세계 서비스 로봇 프레스 컨퍼런스
2016 로보월드 기간 중에 개최된 세계 서비스 로봇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국제로봇연맹 사무국의 구드런 리츠젠버거 사무국장이 사회를 진행하고 브라운호퍼 IPA 연구소의 마틴헤겔 박사가 세계 서비스 및 전문서비스 로봇 시장에 대한 조사 자료를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명망을 얻고 있는 국제로봇연맹의 World Robotics 보고서는 제조용 로봇과 서비스(전문서비스 로봇 포함) 로봇 파트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국제로봇연맹이 서비스/전문서비스 분야에 대한 조사 자료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행사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6 로보월드를 빛내준 이벤트들'국내외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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