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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뉴스

노인 홈 케어 로봇 ‘엘리큐’ 공개 사진. Intuition Robotics 이스라엘의 로봇기업 ‘인튜이션 로 보틱스(Intuition Robotics)’는 노인들과 교감하고 대화가 가능한 로봇 ‘엘리큐(Elli.Q)’를 공개했다. 런던 디자인박물관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엘리큐는 노인홈 케어 로봇으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사회에서 고립되어가는 노인들과 교감이 가능한 로봇이다. 이 로봇은 책상이나 탁자 위에 올려놓는 탁상형태로 교감을 담당하는 헤드부분과 분리가 가능한 테블릿PC 형태의 본체로 나눠진다. 헤드부분은 고개를 끄덕이는 등의 움직임과 빛을 통해 표정을 형상화하는 등의 신체언어를 사용해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느끼게 해준다. 그 밖에도 엘리큐는 스케줄 관리, 약 복용 시간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운동, 독서, 게임.. 더보기
‘전자인간’ 지위 법적으로 인정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유럽연합(EU) 의회가 인공지능 로봇의 법적 지위를 ‘전자인간( Electronic Personhood)’으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의회에서 통과한 이번 결의안은 찬성 17표, 반대 2표, 기권 2표로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통과됐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로봇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 차원에서 AI 로봇의 기술적, 윤리적 기준이 마련됐다는 점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결의안에서 주목할 점은 인공지능 로봇에 ‘킬 스위치’ 탑재를 의무 했다는 것이다. 킬 스위치는 프로그램 오류나 해킹, 바이러스로 인한 비상상황에서 인공지능 로봇의 작동을 강제로 멈출 수 있는 장치이다. 이는 인공지능 로봇이 악용될.. 더보기
아마존 드론 배송 위한 AFC 개발 자료. 미국 특허상표청(USPTO)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드론 배송을 위해 항공 수송 센터(AFC : Airborne Fulfillment Center)를 개발 중이다. 개발 중인 AFC는 거대한 열기구 형태의 물류센터로 소비자에게 드론을 활용해 물건을 배송한다는 아마존의 아이디어를 실현 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에 따르면, 아마존 2014년 말 연방 특허청(USPTO)에 AFC의 대한 특허 신청서를 제출해 이미 지난 4월 특허권을 승인받았다고 한다. 아마존이 제출한 특허 출원 내용을 보면, AFC는 드론과 배송 제품, 드론의 연료 등을 실은 채 4만5,000피트 상공을 비행하면서 제품의 수요가 예측되는 곳에 빠르게 드론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허 신청서에는.. 더보기
코앞으로 다가온 자율주행 비행차량 시대 세계 최대 상업용 헬리콥터 제조업체 에어버스 그룹(Airbus Group)이 올해 안에 자율주행 비행차량의 시험비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버스가 계획 중인 자율주행 비행차량의 시험비행은 ‘신의 탈 것’이라는 뜻의 인도어에서 따온 ‘바하나’ 프로젝트의일환이다. 현재 자율주행 비행차량은 실험단계에 있으며, 기술 개발과정에 많은 자원과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고 에어버스측은 밝혔다. 바하나 프로젝트가 완성된다면 교통체증에 상관없이 하늘을 날아 이동하는 비행택시가 등장하게된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의 콜택시 개념을 도입해 스마트 폰으로 집 앞까지 자율주행 비행차량을 부를 수도 있다. 톰 엔더스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DLD 디지털테크콘퍼런스에서 “100년 전에 도시 교통은 지하로 .. 더보기
버클리대 연구진 ‘파쿠르’ 가능한 살토 개발 사진. UC Berkeley YouTube 제자리에서 1m 이상 점프를 하고 벽을 타고 2단 점프가 가능한 로봇이 등장해 화제다. 미국 버클리대 연구진이 개발한 ‘살토(Salto)’는 크기가 26㎝에 불과하지만, 제자리에서뛰었을 때 1m 이상 뛰어오를 수 있는 로봇이다. 이뿐만 아니라 살토는 점프한 뒤 공중에서 몸을 다시 웅크려 벽을 타고 다시 점프를 할 수도 있다. 이 동작은 도심 속 벽이나 다양한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움직이는 기술 ‘파쿠르’를 연상시킨다. 가장 점프를 잘하는 둥물 중 하나인 갈라고 원숭이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연구진은 갈라고 원숭이가 다리를 웅크렸다펴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연속으로 점프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 뒤 살토의 다리를 최대한 많이 웅크릴 수 있도록 설계한 뒤, .. 더보기
메이필드 로보틱스가 선보인 가정용 경비로봇 쿠리 사진. Mayfield Robotics 세계 최대의 자동차부품 업체인 보쉬(Bosch)의 계열사 메이필드 로보틱스(Mayfield Robotics)가 가정용 경비로봇 큐리(Kuri)를 선보였다. 큐리는 밤이나 주인이 집을 비운 시간에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집을 지키는 가정용 경비로봇이다. 이 로봇은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해 자동으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큰 소리나 비정상적인 움직임이 감지되면 주인의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전송한다. 예를 들어 강아지가 화분을 깨트렸다면 상황을 파악해 주인에게 알람을 보낸다. 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해 쿠리에 내장된 스피커로 음성을 전달할 수도 있다. 쿠리와 다른 가정용 경비로봇의 가장 큰 차이는 인격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내장된 4개의 마이크를 이용해 명령자의 방.. 더보기
영국, 로봇 스타트업들에게 희소식, 로봇 펀드 출범 최근 로봇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영국에서 로봇 스타트업들에게 지원을 해주는 로봇 펀드가 출범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로봇이 대중화되면서 로봇 스타트업들의 진입장벽이 과거에 비해 낮아진 것은 사실이만 아직도 많은신생기업들이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에 영국의 파이어캐피탈 파트너스(Sapphire Capital Partners)는 하이그로스 로보틱스(High Growth Robotics Ltd)와 파트너십을 맺고 스타트업의 자금 문제를 지원하기 위한 로봇 시드펀드를 출범했다. 이 펀드는 매년 12개의 스타트업에게 각 30만~40만 파운드(한화 약 4억 4300만~5억 9000만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하이그로스 로보틱스의 창업자 도미니크 킨은 “연구 보다 실제 적용 가능한 .. 더보기
굽네치킨, 분말 생산을 담당하는 ‘참아람 생산공장’ 준공 굽네치킨이 2016년 12월 29일 경기도 김포시에 연간 약 3,000톤의 분말을 생산할 수 있는 ‘참아람 생산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참아람’은 뜻은 올바른 ‘참’에 열매의 순 우리말 ‘아람’의 합성어로 올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굽네치킨의 이념을 담았다. 참아람은 공장동이 1,000평, 물류동이 약 320평으로 연간 약 3,000톤의 분말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며, 생산공장은 추후 치킨 튀김 옷을 입힐 때 사용하는 분말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이물질을 3차례 검출할 수 있는 최신식 ‘이물검출시스템’을 도입해 가동성과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다.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는 “참아람 생산공장 운영으로 좋은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게 됐다”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 더보기
코스맥스, 중국 상하이에 색조화장품 전용 공장 완공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과 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중국에 상하이 펑셴(奉賢)에 연간 2억개의 화장품을 생산할 수있는 색조화장품 전용 공장을 완공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1월 18일 완공 기념식을 열어 앞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한 축배를 들었다. 완공 기념식에는 화웬 상아이 주정부 구청장, 한석희 주상하이 총영사,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등 한중 정부관계 인사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경수 회장은 축사에서 “코스맥스차이나는 나날이 성장하는 중국 색조 화장품시장에서 안정적 제품 공급을 통해 고객 요구와 시장 변동에 신속히 대응할 것”이며 “국내 고객사의 중국시장 직접 진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맥스의 상하이 공장은 총면적 1만1,440평(3만7,752㎡) 규모.. 더보기
롯데푸드, 가정간편식 전용 평택공장 준공 롯데푸드는 지난 1월 18일 경기도 평택에서 가정간편식(HMR) 주력 생산기지 ‘롯데푸드 평택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에는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평택 공장은 연면적 약 6,500평 규모로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 HMR 생상 라인은 물론, 다양한 면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최신 설비도 갖추고 있다. 또한 냉장 상태로 식품을 배송할 수 있도록 저온 센터를 설치해, 유통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했다. 롯데푸드는 평택공장 준공으로 간편식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약 5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가정간편식은 식품업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 성장 동력의 하나”라며 “최신 설비를 갖춘 평택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