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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스위스아미에트(주)’를 통해 만나는 FAULHABER



Q. 스위스아미에트(주)는 어떠한 기업인가.
A. 1980년대부터 스위스 ‘FAULHABER’의 모터를 소개해왔고, 지난 1991년부터 본격적으로 FAULHABER 그룹과 소울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주력하는 FAULHABER 모터 외에도 BUHLER, PIEZO 모터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고객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Q. FAULHABER 모터에 대해 소개하자면.
A. 세계에서 최초로 코어리스 모터를 개발한 기업으로, 현재 세계에 공급되는 코어리스 모터의 효시이다. Dr. Fritz Faulhaber가 1947년 처음으로 코어리스 모터를 개발해, 1957년 회사를 설립해 코어리스 모터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13Ø 이상의 모터 및 커스텀 솔루션은 독일에서 생산하고, 정밀 가공에 뛰어난 스위스에서는 12Ø 이하의 모터 및 감속기, 브러시리스모터 등을 생산하는 이원화된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Q. FAULHABER 모터가 지닌 장점은 무엇인가.
A. FAULHABER 모터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인한 제품의 우수성이다. 특히 모터 기술력뿐만 아니라 컨트롤러, 드라이브, 전장 파트의 기술력이 매우 뛰어나다. 

더불어 그룹 내부적으로 이노베이션 팀을 보유함으로써 기존의 모터와는 상이한, 특별한 모터들을 선행적으로 개발하여 시중에서는 찾을 수 없는 타입의 모터들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예를 들면 FAULHABER의 컨트롤러 일체형 모터는 모터에 컨트롤러를 장착한 타입으로, 모터에 탑재할 수 있을 만큼 컨트롤러가 작고, 정교하다. 이러한 모터는 소음이 적고, 유저들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모터와 함께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는 동작하는 패턴을 기억시킬 수도 있다. 이러한 부분은 FAULHABER 만이 지니고 있는 고유의 기술이다. 

아울러 BLDC 모터의 경우 컨트롤러를 포함해 300~400RPM 이상부터 제어가 가능한데, FAULHABER 드라이버 기술력은 별도의 엔코더가 없이도 5RPM부터 제어가 가능하다. 


Q. 로봇과 관련해 주목할 만한 제품이 있나.
A. 기술집약형 기업인 FAULHABER가 최근 마케팅 캠페인을 펼치는 ‘3274BP4’를 추천한다. 만약 로봇의 관절에 적용되는 모터의 무게가 무거워진다면 모터는 자체의 무게까지 고려해 더 큰 힘을 출력해야 한다. 3274BP4는 바로 이점을 개선한 모터로, 사이즈 및 무게대비 더 큰 힘을 내는 모터이다. 
이를 실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코일 디자인의 혁신이다. 1970년대 개발된 이래 지금까지 고수해왔던 FAULHABER의 코일 디자인을 새롭게 혁신함으로써 이전 모델대비 20%가량 토크가 높아졌다.



Q. 향후 스위스아미네트(주)는 어떠한 기업이 되고 싶은지.
A. 좋은 기술력을 국내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윈-윈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
또한 기업 내부적으로는 직원 중심의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회사는 직원들이 가장 오랜 시간 머무는 공간이다. 이를 위해 최근 확장 이전과 더불어 직원 개인에게 가장 넓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실내 인테리어를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휴가 제도 등 직원들의 복지에도 많이 신경 쓴다. 기업의 모토가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노는 것’인 만큼, 잘 놀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기업이다. 향후로도 이처럼 재밌는 기업, 즐거운 기업으로서 내실을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스위스아미네트(주) www.swissamiet.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스위스아미에트(주)’를 통해 만나는 FAULHA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