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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미래유망 분야 포함한 국가직무능력표준 신규 개발

고용노동부가 지난 1월 10일(화) 50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신규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NCS 신규개발은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따른 직무 변화를 반영해 IoT 융합서비스기획, 로봇지능개발 등의 26개 미래유망 분야를 포함했다.

이번에 신규개발된 NCS는 교육·훈련 현장에서 산업현장 변화를 반영한 실무중심 교과서로 활용된다. 또한 산업현장에서는 실무형 인재 채용 및 직무 중심 인사 관리의 기준으로 활용되어 신규기업 진입과 기존 기업의 경쟁력 확대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정부는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주도로 NCS에 산업·교육훈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NCS의 산업현장 활용성을 검증하고 전문가 심의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산업현장 전문가 175명, 교육훈련 전문가 134명, 자격전문가 35명을 개발에 참여시켰다. 

이뿐만 아니라 개발된 NCS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두 차례 산업체 검증(대면·서면조사)을 실시했고, NCS 개발을 심의하기 위한 WG심의위원회를 보강 운영했으며, 세 차례에 걸쳐(착수·중간·결과) NCS를 검증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을 목전에 두고 대대적 산업구조 및 일자리 개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미래유망산업 지원과 인력양성 기반 마련이 매우 중요하게 됐다”며 “특히 이번 신규개발 NCS는 IoT, 소형 무인기 등 미래 유망산업 기술인력 변화와 기업현장 수요를 반영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개발된 50개 NCS는 NCS 홈페이지에 공개 후 국민 의견 수렴, 최종 검증을 거쳐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고용노동부, 미래유망 분야 포함한 국가직무능력표준 신규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