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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소식

로봇보급사업 수행 과제별 진행경과 이상무! ‘척척’ 진행중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중간보고회
로봇보급사업 수행 과제별 진행경과 이상무! ‘척척’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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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5년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중간보고회’가 지난 9월 17일(목)~18일(금)동안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수행기관 및 기업, 수요처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2015년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수행 과제별 진행경과 및 로봇도입 성공사례 발표, 향후 추진계획 확인 등으로 진행된 이번 중간보고회의 현장을 본지가 담아왔다.

 

취재 김민주 기자(pressb@engnews.co.kr)

 

지난 9월 17일(목)~18일(금)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과 이무일 사무관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을 비롯해 한국로봇산업협회 양효식 부회장, 제주권역재활병원 조기호 원장, 로봇보급사업 수행기관 및 기업, 수요처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중간보고회 첫날에는 공공부문(11개)의 부처주도형 로봇보급사업 수행 과제별 중간보고와 로봇도입 성공사례 발표, 둘째 날에는 민간부문(8개)의 아이디어 발굴형 로봇보급사업 수행 과제별 중간보고와 향후계획 및 당부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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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보급사업, 로봇기업·수요처 많은 성과 거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년간 980억 이상의 예산을 들여 많은 과제들을 선정해 국내 1,000여 곳의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현장 등에 로봇을 투입해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중소 제조로봇, 교육용 로봇, 재활 로봇 등 로봇기업 입장에서는 새로운 매출의 창출 기회를 발굴했으며, 수요처 입장에서는 특히 중소 제조업종의 경쟁력 및 생산성 향상, 비용절감, 불량률 감소 등의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중간보고회는 참여기업 및 기관들의 사업 추진 형황을 확인하고 특히 타 기업들과 로봇 활용에 있어 정보 공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처주도형 로봇보급사업 중간 진행사항 ‘순탄’
이어서 부처주도형 로봇보급사업 수행과제별 중간보고와 로봇도입 성공 사례 등이 발표되었다. 부처주도형 사업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정수장 및 중소형 인공 저수조용 보급형 수중청소 로봇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재난대응 작업자(소방관)용 웨어러블 첨단구난 슈트 ▲광주테크노파크의 클라우드 기반 안심·안전 에이전트 로봇보급사업 ▲전북테크노파크의 농업용 로봇보급사업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친환경, 품질향상을 위한 도장 전처리 산업용 연마 및 집진로봇 ▲국립재활원의 재활로봇보급사업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중소제조 취약공정개선 로봇보급사업 ▲부천산업진흥재단의 시장창출형 로봇부품 보급사업 ▲한국화학연구소의 흡입독성시험을 위한 화상점적로봇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SW교육 연계 로봇활용 활성화 사업 ▲한국수자원공사의 와이어로프 유지관리 로봇보급사업 등 공공부문 11개 과제의 진행사항에 대한 중간보고를 과제 수행기관별 대표 및 관계자들이 발표하였다.


부천산업진흥재단의 ‘시장창출형 로봇부품 보급사업’은 초정밀 스테이지용 2상 스테핑 시스템 보급사업, 스칼라로봇용 파동기어감속기 보급사업 등 5개 컨소시엄으로 연간 77억원의 매출 증가 기대 및 로봇핵심부품의 수입대체, 안정적인 로봇 시장 창출, 타산업진출로 인한 시장확산 등을 예상했다.


그리고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수연 교수가 ‘2012년도 재활로봇보급사업 활용 현황’에 대해, 동양메탈 하수진 대표가 ‘동양메탈의 단조공정 로봇자동화 도입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하였다. 김수연 교수는 상지재활로봇, 전동이송로봇, 식사보조로봇 등의 현장에서의 피드백을 통한 개선사항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의료기기 가격 합리화, 로봇재활 수가 대상 질환 확대 등을 향후 활용 계획으로 제시했다.

 

아이디어 발굴형 로봇보급사업 중간 진행사항 역시 ‘청신호’
둘째 날에는 아이디어 발굴형 로봇보급사업 수행과제별 중간보고와 2015년도 로봇보급사업 향후 계획 및 당부사항으로 진행되었다. 아이디어 발굴형 사업은 △(주)로보프린트의 탈부착이 가능한 다목적 광고 벽화 로봇의 비즈니스 플랫폼 개발을 통한 글로벌 사업화 △신화플래닛(주)의 지능형 드론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보급사업 △(주)아이로의 인테리어 및 전시체험형 관상어 로봇의 서비스시장과 보급확산 △(주)디엠 테크놀로지의 3차원 비젼적용 빈비핑 겐트리로봇 보급확산 △(주)로봇앤드디자인 Full Digital and Robotic Distributed-DMS를 위한 Testbed 구축 사업 △엔티리서치의 의료 검체 및 수술 도구 무인 이송 로봇 서비스 △(주)로보메이션의 미주개발은행(IDB) 연계 스마트로봇 코딩 스쿨 시범보급사업 △(주)로하우의 상용 굴삭기 탈부착형 원격조종 로봇 등 민간부문 8개 과제의 진행사항에 대한 중간보고를 과제 수행기관별 대표 및 관계자들이 발표하였다.


(주)로보메이션의 ‘미주개발은행(IDB) 연계 스마트로봇 코딩 스쿨 시범보급사업’은 IDB의 글로벌 로봇 콘텐츠를 확보하여 48개 회원국(미주와 EU 국가)을 대상으로 로봇 교육 확산 공동 사업을 진행해 미주 48개국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은 당부사항으로 “전담기관은 관련규정을 준수하여 로봇제작 기간 최소화 및 현장 적용 테스트 기간 최대화를 통해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부수적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주길 바란다”며 “진흥원은 로봇보급사업의 성공을 위해 이 사업에 참여하는 여러분들이 땀 흘려서 만들어낸 성과를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해 새로운 매출을 올리고 신 시장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www.kiria.org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로봇보급사업 수행 과제별 진행경과 이상무! ‘척척’ 진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