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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뉴스

발카, 평택산단에 발카 반도체 공장 세운다



발카코리아가 평택에 5,723.9㎡ 규모의 2공장 및 연구소를 준공했다. 
발카의 한국법인인 발카코리아는 총 사업비 670만 달러를 투입해 평택시 양교리 소재의 오성산업단지에서 반도체 제조용 엘라스토머 씰 생산을 위한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
일본의 다국적 대기업 발카공업 주식회사는, 지난해 3월 기준 매출 400억 엔, 직원 1,578명 규모의 기업이다. 일본 내에 6곳, 해외 6개국에 지사를 두고 범세계적인 규모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발카공업 주식회사의 한국법인인 발카코리아는 지난 2004년 설립된 이후 반도체용 고기능 엘라스토머제품을 수입·판매해왔으며, 2011년 전량 수입에만 의존하던 반도체용 씰 제품을 직접 생산, 한국 내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급하기 위해 경기도와 1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평택 오성산단에 1공장을 세웠다.
앞서 발카코리아는 지난해 8월 2일 경기도와 증액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번 2공장 증축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투자는 최근 삼성전자의 고덕산업단지 조성과 LG전자의 진위2산단 조성 등 국내 반도체 관련 업체들의 투자 확대에 발맞춰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양복완 도행정2부지사, 공재광 평택시장, 발카공업 주식회사(일본 본사) 다키사와 도시카즈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기업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양복완 부지사는 준공식에 참여해 “향후로도 지속적인 투자 환경 개선과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발카, 평택산단에 발카 반도체 공장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