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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

(주)피에조테크놀리지의 초음파 모터 기술


국내 유일의 압전 초음파 액추에이터 전문기업 (주)피에조테크놀리지(이하 피에조테크놀리지)가 초소형 로봇에 적용될 수 있는 ‘초소형 선형 압전 액추에이터(Tiny Ultraonic Linear Actuator, TULA)’를 선보였다. 이미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TULA는, 소형 로봇 분야에서의 활용도 역시 기대되고 있다. 

세밀한 리니어 운동이 가능한 ‘TULA’
TULA는 한쪽 방향으로 분극된 압전세라믹에 전계를 인가해 분극 방향과, 인가된 전계 방향에 따라 압전 세라믹이 수축 또는 팽창 운동을 하는 성질을 활용한 초소형 선형 압전 액추에이터이다. 피에조테크놀리지 관계자는 “이러한 수축 및 팽창 운동이 발생되면 굴국 진동을 이동축에 전달함으로써 이동체가 리니어 운동을 하게 된다”며 제품의 구동 원리를 설명했다.  

이 압전 액추에이터는 지난 2004년 개발된 초소형 선형 타입으로, S사의 하이브리드 DSLR 카메라용 손떨림 보정장치(Optical Image Stabilizer, OIS)를 시작으로, 감시카메라의 ICR(Infrared Cut Removal) 모듈, 광학장비의 스테이지 모듈, 바이오 말디시스템의 Pan-tilt 모듈, 의료기기의 3D AF(Auto Focusing) 모듈, 바코드 리더기의 AF 모듈 등 폭 넓은 산업군에서 전방위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그 적용 범위가 점차 확대됨으로써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 액추에이터는 소형 로봇을 비롯해 정밀 광학기기, 의료기기 등 점차적으로 활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다용도 활용 기대되는 TULA AF 모듈
TULA는 초소형, 초경량의 심플한 구조로 구성된 압전 액추에이터로서, 자체 홀딩포스를 비롯해 빠른 응답속도를 자랑하며, 유저의 요구에 따라 가변적인 스트로크를 제공한다. 

특히 고객의 사양에 따라 커스텀이 가능한 이 액추에이터는 지금까지 다양한 카메라 모듈로 적용되어 왔으며, 특히 2016년 초 출시 예정인 미국 L사의 전용 카메라 모듈로 개발되어 양산 준비 과정에 있다. 이 TURA AF 모듈은 단말기 한 대에 카메라 모듈이 10~16개까지 구성되는 멀티 어레이(Multi Array) 모듈로서 구동기리 1㎜ 이상의 롱 스트로크와 낮은 소비전력을 실현했고, 모듈간의 상호 간섭도 배제했다. 더불어 홀딩 포스 기능을 통해 기존의 스마트폰에 채택되어 있는 VCM 모듈이 구현할 수 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피에조테크놀리지 관계자는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L사는 내년 초 1차로 DSLR 카메라 시장을 겨냥해 52메가픽셀 및 32메가픽셀 해상도를 갖는, DSLR급 성능의 휴대용 카메라를 출시하고, 이어 스마트폰용 카메라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 단말기들은 멀티 카메라 모듈이 구성됨으로써 손떨림 보정 자체 기능을 구현, 별도의 모듈을 구성할 필요가 없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측은 이미 카메라 분야에서 검증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소형 로봇 및 MEMS 등 소형 정밀 기기 제조에서도 활용성이 높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0년 설립된 피에조테크놀리지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로부터 Spin-off된 기업으로서, 초음파 모터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국내외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초음파 모터를 적용하고 있다. 삼성전자, 히타치, 필립스, 하니웰 등 유수 기업과 국내 최초로 3D 복강경을 국산화하는데 일조했으며, 특히 높은 기술력과 품질로 인해 의료기기 및 정밀 광학기기 관련 기업들의 개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현재 매해 국내외 전시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의 니즈를 파악하고, 다양한 제품 개발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핀란드, 이탈리아, 이스라엘, 독일 등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피에조테크놀리지 www.piezo-tech.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피에조테크놀리지의 초음파 모터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