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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테슬라, 파나소닉과 함께 태양전지 패널과 모듈 공동 생산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모터스(이하 테슬라)가 세계적인 종합 가전브랜드 파나소닉과 태양전지 패널과 모듈을 공동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테슬라는 파나소닉이 뉴욕주 버팔로에 위치한 테슬라의 공장에 2억5,600만 달러(한화 약 3,09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작년 말 테슬라가 인수한 미국 최대 태양광 발전 업체인 솔라시티가 사용하던 공장으로 올해 여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해 오는 2019년까지 1기가와트의 출력용량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이번 합작계약을 통해 “버팔로 지역에 1,4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버팔로 공장이 태양광 패널의 효율성을 높여 태양광 지붕에 설치되는 모듈이 보다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보기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 추가 증설 SK이노베이션이 국내·외 전기차 배터리 수주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다시 생산라인 확장에 나섰다.SK이노베이션은 현재 연간 전기차 3만 대에 공급 가능한 수준인 충남 서산 배터리 공장의 생산설비를 4만 대 규모로 늘리기로 하고 최근 증설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 공사는 올 3분기 안에 완료될 예정이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7월 서산공장 생산설비를 연산 1만5천 대에서 3만 대 규모로 2배 늘린 데 이어 8개월여만에 다시 증설에 나섰다.김홍대 SK이노베이션 B&I(배터리/정보전자 사업) 사업대표는 “이미 7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공급물량을 확보한 상황으로, 이번에 증설 중인 생산라인도 완공 즉시 풀 가동하게 될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이 가파른 성장세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