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모터스(이하 테슬라)가 세계적인 종합 가전브랜드 파나소닉과 태양전지 패널과 모듈을 공동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테슬라는 파나소닉이 뉴욕주 버팔로에 위치한 테슬라의 공장에 2억5,600만 달러(한화 약 3,09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작년 말 테슬라가 인수한 미국 최대 태양광 발전 업체인 솔라시티가 사용하던 공장으로 올해 여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해 오는 2019년까지 1기가와트의 출력용량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이번 합작계약을 통해 “버팔로 지역에 1,4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버팔로 공장이 태양광 패널의 효율성을 높여 태양광 지붕에 설치되는 모듈이 보다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테슬라가 연구 중인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 저장제품(ESS)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테슬라와 파나소닉은 현재 네바다주 리노에 전기차 배터리와 ESS 생산을 위해 50억 달러 규모의 리튬이온 공장을 공동 설립하고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테슬라, 파나소닉과 함께 태양전지 패널과 모듈 공동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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