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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로보스타] 올 하반기 8세대 진공로봇 개발 완료하며 대기용, 진공용 로봇 모두 잡는다

로보스타

올 하반기 8세대 진공로봇 개발 완료하며

대기용, 진공용 로봇 모두 잡는다

 

●●얼마 전 LCD 분야에 있어 대기용을 넘어 진공용까지 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어떤 성과를 기대하나.


그동안 FPD & 반도체 분야의 대기용 로봇 전문 업체로만 알려져 왔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로보스타는 국책 개발 과제로 이미 5세대 진공 로봇 개발을 완료한 바 있으며, 현재는 8세대 진공 로봇을 개발중에 있다. 올 하반기에는 8세대 진공 로봇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금번에 진공용 로봇시장 진출과 관련한 기사는 대형 FPD용 진공로봇 이외에도 반도체 & 4세대 이하 FPD 중소형 진공 로봇을 확보하여 공히 국내 최고의 FPD & 반도체 분야의 최고 업체로서의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가 강조된 것으로 볼 수 있다.

 

 

●●FPD 로봇 부분에서 로보스타가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신제품의 특징은.

FPD 분야에서는 국내외 대형 PJT 진입을 위한 6세대급 반송 로봇과 4세대급 반송 로봇을 이미 제작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에 일본의 선진 경쟁사와 그 성능을 비교하는 제품 DEMO 및 신뢰성에 대한 검증 계획이 있다.

금번에 준비 중인 상기 두 가지 제품은 국내 경쟁사가 경쟁하는 개념이 아닌 일본 선진 업체와 경쟁하는 (주)로보스타의 역량이 집중인 특화된 제품으로써 기구부, 제어부, 프로그램 등 주요 부분에 자체 특허 기술을 포함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이 로보스타의 FPD 로봇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국내 최고 전문 업체로서의 믿음직한 이미지와 제품의 안정된 성능,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신속한 A/S 대응 능력이라고 사료된다.

특히 국내외 주요 지역에 지사, 대리점, 법인 등 대략 40여 곳의 관련 업체에서 현지 A/S 대응을 하고 있다는 점과 1588-4428, 24시간 A/S 접수시스템을 운영하여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이 차이인 듯하다.

 

 

 

 ●●외산제품들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현대중공업에서도 진출했다. 로보스타와 같은 중소기업에게 불리한 상황은 아닌지.
현대중공업의 FPD 로봇 분야 진출과 관련하여 당사와 같은 중소기업에서 불리하지 않다면 그것은 거짓말일 것이다. 하지만 (주)로보스타는 이미 특화된 기술로 국내 FPD 로봇 분야의 선두 업체로서 이미 자리매김하고 있고 현대중공업은 이제 시장에 진출한 신규 업체이다.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대기업이 FPD 로봇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중소기업에 불리한 상황은 사실이지만, 이를 통해 서로 경쟁한다면 국내 제조업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국산화에 한발 앞서 날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기업문화가 정착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LCD, PDP가 주류를 이루지만, 최근 OLED, 전자종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쏠라 셀에서도 로봇의 사용이 많아졌는데, 이에 대한 수요변화 및 대응책은.

로보스타는 이미 국내 대표 패널 업체의 OLED 4세대 PJT, 쏠라 셀 PJT에도 이미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본적인 기술은 이미 FPD 로봇 분야에서 검증된 기술로 큰 무리 없이 대응하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선진 일본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특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R&D 투자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 한해 로보스타가 보는 FPD 로봇 및 시스템에서의 어플리케이션 키워드가 있다면.

국내외 투자되는 LCD 패널 사이즈가 점점 대형화됨에 따라 로봇도 대형화 되면서 경쟁사와 차별화된 특화된 기술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국책과제로 이미 개발 완료한 7세대 로봇과 국내 고객사와 공동 개발한 5.5세대 로봇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사의 대형 로봇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현재의 트렌드는 로봇의 대형화 추세에 맞춰 거기에 맞는 기구 강성 검토, 핸드 처짐 검토, ARM 진동 검토 등의 특화된 사전 시뮬레이션 기술이 더 필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최근의 8세대뿐만 아니라 향후 10세대까지 염두에 두고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언급한대로 패널이 점차 대형화되고 있어 처짐 현상과 이물질 발생 등의 여러 문제가 발행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준비상황은.

이미 3D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GLASS 처짐 현상에 대한 사전 분석 작업을 통해 초기 설계 시부터 이송시 처짐 최소화 설계를 이미 적용하고 있으며, 또한 특화된 기술로 주요 구동 부위의 파티클 방지 대책을 사전 강구하여 이미 적용하고 있다.

 

 

●●FPD 로봇 분야에 있어 로보스타의 목표 및 사업방향은 무엇인가.

최종 목표는 단순히 대기용 로봇뿐만 아니라 진공용 로봇 분야에서도 국내 최고는 물론 매출액 1000억을 달성하여 세계 10대 로봇기업으로 발돋음 하는 것이다.

특히 이미 FPD 로봇 분야 이외에도 반도체용 로봇 분야 그리고 쏠라 셀용 로봇 분야 등 신사업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R&D 투자는 물론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하여 세계적인 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전진할 것이다.

“이미 국내 대표 패널 업체의 OLED 4세대 PJT, 쏠라 셀 PJT에도 이미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본적인 기술은 이미 FPD 로봇 분야에서 검증된 기술로 큰 무리 없이 대응하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일본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특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R&D 투자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