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성장세 보여주는 (주)커미조아

 

커미조아 기업부설연구소 C/S팀 현종옥 부장

 

Q. 커미조아에 대해 소개하자면.

A.커미조아는 반도체, FPD, 모바일/스마트기기, PCB/SMT, 태양광, 자동차 등 다양한 첨단 산업 자동화 분야에 쓰이는 디지털 컨트롤/계측 시스템 및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제조하는 업체이다. 산업용 정밀 컨트롤/계측 시스템,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여 생산하고 있으며 사용자 개발 환경의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예제소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Q. 어떠한 모션컨트롤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나.

A. PCI 기반 펄스열 출력방식, 네트워크 방식 및 이더넷 통신 방식의 다양한 모션컨트롤러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션 컨트롤과 함께 사용되어지는 A/D 변환 시스템, D/A변환 시스템, 디지털 I/O, Counter, 시리얼 통신 장치, 산업용 계측 컨트롤기기 등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도 구축하고 있다.

시장에서 꾸준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PCI 기반 펄스 신호 방식의 모션컨트롤러는 고급 모션컨트롤러로서 직선, 원호, 헬리컬, 스플라인 보간을 기본으로 지원하는 외에 Master-Slave 구동을 이용한 완전 동기 기능을 구현한다. 또한 IEEE802표준 이더넷 기반의 분산형 모션 컨트롤러인 cEIP(Compact Ethernet IP)는 별도의 컨트롤보드 장착 없이 Ethernet Adapter(LAN카드)를 통해 컨트롤이 가능하고, 최근에는 cEIP제품과 기능이 100% 호환되며 탈 장착이 용이한 백플레인 구조 채택을 통해 유저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제품의 설치 기능성도 향상시킨 cEIP-α 제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Q. 귀사의 제품들은 주로 어떠한 로봇에 적용되며, 컨트롤러의 제어가능 범위는 어느 정도인가.

A.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되고 있다. 직교좌표로봇을 비롯해 핸들러 및 SMT 로봇, 디스펜싱 로봇 외에도 의료용 로봇, 자동차 부품/LED/LCD/PCB 검사 로봇, 디스플레이 검사 및 이송 로봇, 조립 로봇 등 일부 하이엔드 분야를 제외한 다양한 자동화 산업 분야 및 로봇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될 수 있다.

 

Q. 커미조아가 지닌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인가.

A. 당사는 속도 오버라이드 프로파일을 적용, 연속적인 모션 이송 작업 시 작업 간 감속 없는 부드러우면서 고품질의 연결 모션(List Motion)을 지원하고, 2축 원호(Arc) 보간 및 2축 이상 직선 보간(Linear Interpation) 또는 위치/속도 오버라이드 등 다축간 동적 모션 컨트롤 시 전용 모션 칩 수준으로 지원하는 등 모션 성능을 차별화하고 있다.

또한 모션 제품의 뛰어난 내구성 및 안정성 확보를 통해 현장의 다운타임을 최소화시킬 수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폭 넓은 모션 라인업과 제품 사용에 따른 편의성을 극대화 시킨 점, 나아가 프로젝트 완료 시까지 고객 사이트에서 발생되는 모든 형태의 기술지원 및 커스터마이징, 최적화 지원, 컨설팅 지원 등 고객을 최우선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Q. 귀하가 생각하는 향후 로봇 제어기술의 발전방향은 어떠한가.

A. 과거 하이엔드급의 모션컨트롤러에서만 볼 수 있었던 기능이나, 외산 컨트롤러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고급 기술들이 일반 컨트롤러에서도 지원되는 등 일반화, 보편화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모션컨트롤러 메이커들이 불필요하게 실제 사용되지도 않는 여러 가지 복잡한 모션 컨트롤 기술을 제공하기 보다는 유저 사이트에 맞는 현실적이며 실질적인 독자적 컨트롤기술을 제공, 제품의 형태 또한 고객사이트에 최적화시켜 고객의 컨트롤설비 경쟁력(단가, 기술)을 높여주는 방향으로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Q. 로봇컨트롤 기술과 관련해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A. 사용자 편의 지향적인 모션 기능과 Tact Time 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고급 모션 기술 등을 개발하고, 이더캣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네트워크 모션을 사용한 모션 기능의 차별화를 실현하고, 커미조아만의 통합 모션 컨트롤 환경 구축 및 모션 토털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주)커미조아 www.comizoa.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심상치 않은 성장세 보여주는 (주)커미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