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물보호단체 ‘휴먼소사이어티 와일드라이프 랜드 트러스트(Human Society Wildlife Land Trust, 이하 휴먼 소사이어티)’는 ‘커스텀 로보틱 와일드라이프(Custom Robotic Wildlife)’로부터 밀렵꾼을 잡는 로봇을 구입해 이색적인 밀렵꾼 체포 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 로봇들은 밀렵꾼들을 유혹하기 위해 사슴, 여우, 늑대, 곰 등 다양한 동물들과 흡사하게 제작됐다. 여기에 적용되는 가죽과 뿔은 모두 실제 동물들의 것으로 사용했으며, 로봇은 조작자가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머리, 꼬리, 다리, 목 등 주요 관절부위에 대한 모션은 개별적으로 이뤄지며, 구동 시 모터가 파손될 경우 교체가 가능하다.
스티로폼을 주재료로 활용하기 때문에 최대 100여 발까지의 총알을 견딜 수 있으며, 동물의 형태에 따라 가격은 차등적이다.
한편 이 분야에 대한 시장이 커지면서 커스텀 로보틱 와일드라이프, 로보틱 디코이 등 밀렵 단속용 동물로봇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도 출현했다. 로보틱 디코이는 동물의 사체를 박제한 뒤 목과 귀, 다리에 서보모터를 부착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미국, 밀렵꾼 잡는 로봇 투입! 밀렵꾼들 간담 ‘서늘’'국내외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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