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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델켐(주), 양승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한국델켐(주) 양승일 대표이사

 

Q. 한국델켐(주)(이하 한국델켐)의 신임 대표이사가 된 소감은.

A. 한국델켐의 대표이사라는 역할은 영광스러우면서도 각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정찬웅 회장님의 친자식과 같은 회사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자긍심을 느끼는 한편, 회장님 못지않은 열정과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임해야 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회장님의 뜻을 이어받아 ‘최고의 기술력으로 국가 번영을 주도하자’는 사훈을 가슴깊이 새겨, 명실공이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Q. 향후 한국델켐이 나아가야 될 방향은.

A. 바야흐로 기업의 잠재력일 꽃피울 수 있는 시기가 도래했다고 생각된다. 이에 잠재력 실현을 통한 비약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으로, 우선 세계화를 통한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하고자 한다. 현재 당사는 영국델켐의 지사로 운영되던 동남아 3개국의 지사를 총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지사 또한 설립을 마무리했다. 이러한 글로벌 인프라를 교두보로 삼아 해외에서도 한국델켐이 보유하고 있는 자동화 및 스마트 솔루션과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자체적인 소프트웨어 개발과 더불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핀테크 등 비제조업 분야도 상시 주시하며, 관련 제품 개발을 통한 사업영역 확장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등, 제조 및 비제조업에 대한 경계를 두지 않고 기업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최대한 발현할 계획이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경영 이념에 대해 전하자면.

A. 볼링게임에서, 멀리 있는 핀을 보고 던진다면 제사가 흐트러져 공이 원하는 방향을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볼링선수들은 볼링 핀 대신 발밑의 화살표를 보고 공을 굴려 스트라이크를 친다. 이것이 가능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핀이 있어야 할 곳에 있고, 레인에 기름칠이 잘 되어 있으며, 이를 선수들이 믿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회사는 합리적 이익 실현이라는 본연의 목표를 설정하고, 직원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름칠을 해두면, 구성원들은 이를 믿고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이행할 때 비로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이처럼 기업과 구성원 모두가 믿음으로 콜라보레이션을 실현해야 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델켐(주), 양승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