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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

SFA반도체, ‘웨이퍼 범핑’ 생산능력 올해 2배로 증설 주문형 반도체 생산업체 SFA반도체가 ‘웨이퍼 범핑’ 올해 생산능력을 2배로 늘릴 예정이다. SFA반도체는 현재 8인치, 12인치 합산 월 8,000장 수준의 웨이퍼 범핑 생산능력을 1분기 월 1만 장 증설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월 1만5,000장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이로서 2015년 시작한 범핑 사업이 올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SFA반도체가 생산량이 월 1만5,000장까지 증설된다면 연 매출 규모는 약 430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반도체 패키지업계 관계자말에 따르면 국내 웨이퍼 범핑 시장은 공급 보다 수요가 큰 상황이라 웨이퍼 범핑 사업의 손익분기점은 1만 장 수준이라 한다. 웨이퍼 범핑은 웨이퍼를 인쇄회로기판(PCB) 위에 바로 붙여 신호를 연결하는 기술로 웨이퍼에 틴-실버(SnAg.. 더보기
LG디스플레이, 중·소형 플렉서블 OLED 생상능력 확대 LG디스플레이 플렉서블 OLED LG디스플레이가 올 2분기부터 6세대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양산을 시작한다. 기존 대형 패널에 치우친 사업구조를 탈피, 중·소형 패널까지 사업을 확장해 TV와 스마트폰 시장에서 OLED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부터 구미에 위치한 공장 모듈동 E5에서 플렉서블 OLED를 본격 생산한다. LG디스플레이의 올해 목표는 우선 플렉서블 OLED 생산능력을 월 7,000장까지 확보한 뒤 연말까지 월 1만5,000장 규모로 확대하는 것이다. 또한 파주에 위치한 P9공장에 설치할 6세대 플렉서블 OLED 생산설비에 들어갈 장비를 연말부터 반입해 2018년까지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파주 P9공장에 설치 예정인 6세.. 더보기
테슬라, 파나소닉과 함께 태양전지 패널과 모듈 공동 생산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모터스(이하 테슬라)가 세계적인 종합 가전브랜드 파나소닉과 태양전지 패널과 모듈을 공동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테슬라는 파나소닉이 뉴욕주 버팔로에 위치한 테슬라의 공장에 2억5,600만 달러(한화 약 3,09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작년 말 테슬라가 인수한 미국 최대 태양광 발전 업체인 솔라시티가 사용하던 공장으로 올해 여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해 오는 2019년까지 1기가와트의 출력용량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이번 합작계약을 통해 “버팔로 지역에 1,4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버팔로 공장이 태양광 패널의 효율성을 높여 태양광 지붕에 설치되는 모듈이 보다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보기
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64단 낸드플래시 양산 시작 삼성전자 3D 낸드플래시 스마트폰 등의 핵심 메모리 반도체로 떠오른 ‘낸드플래시(이하 낸드)’시장을 독주해 온 삼성전자가 새해부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역대 최대 투자액인 15조6,000억 원을 들여 조성한 경기 평택 반도체 사업장에서 차세대 반도체인 64단 3D 낸드의 양산을 시작했다. 낸드는 전원이 꺼져도 정보를 저장하기 때문에 기업용 서버 등에 탑재되는 대표적 고부가가치 반도체이다. 삼성전자의 당초 계획은 2016년 말 양산을 시작해 도시바와 SK하닉스 등의 경쟁업체와 격차를 벌린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불안정한 정국 등 외부적인 이유로 인사와 조직개편이 연기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낸드 시장에서 이미 40%에 가까운 시장 점유.. 더보기
광주광역시,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 윤장현? 시장이 EV100포럼에서 한국 전기자동차 산업 현황과 광주의 비전에 대한 주제발표 중이다.? 광주시는 지난 1월 20일 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과제제안요청서 발굴 계획, 장비구축 방향과 수요조사 등이 소개됐다. 또한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추진방향, 투자분야, 기업지원 방향 등에 대한 부품기업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의견은 추후 조성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광주시가 민선6시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국비 1,431억 원, 시비 1,405억 원 등 총 3,030억 원을 투자해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에 친환경자동차 관련 핵심 및 요소부품의 개발과 생산 지원을 위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더보기
미국 투자 계획, 5년간 3조6천억 원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이 앞으로 5년간 미국에 31억 달러(한화 약 3조6천억 원)를 투자할 뜻을 밝혔다. 정진행 현대차 사장(이하 정 사장)은 지난 1월 17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차 본사에서 열린 외신기자 신년인사회를 통해 미국 투자 계획을 밝혔다. 정 사장이 밝힌 미국 투자금액은 5년간 31억 달러로 지난 5년간 투입된 21억 달러보다 10억 달러 많은 금액이다. 정 사장은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등 미래 신기술 개발을 위한 R&D 투자를 확대하고 신규 차량 생산, 공장 환경 개선 등을 위한 투자를 늘릴 예정이다”라며 미국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필요성이 제시된 미국 내 제2공장에 대해서는 “수요가 있다면 공장을 짓는 것을 검토할 수도 있다”며 제2공장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