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외 뉴스

마이크로소프트, 새로운 인공지능 기반 채팅 봇 ‘테이(Tay.ai)’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채팅 봇 테이(Tay.ai)를 공개했다. 
테이는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연구팀과 검색 포털 서비스 빙(Bing) 연구진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지능 채팅 봇으로, 미국의 18~24세의 사용자를 주요 대상으로 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테이 전용 홈페이지는 구축되기 전이지만, 스냅챗이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기존의 SNS 사용자들과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단체 문자 메시지 서비스 GroupMe와 메시지 애플리케이션 Kik을 통한 대화도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테이와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테이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용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통해 보다 원활한 상호작용이 가능해질 것”이라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2015년부터 인공지능 대화 서비스 샤오이스(Xiaoice)를 통해 중국 시장 공략을 시도한 바 있다. 샤오이스 역시 이번 출시된 테이와 마찬가지로 사용자의 각종 질문에 실시간 답변을 하는 인공지능 기반 채팅 봇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마이크로소프트, 새로운 인공지능 기반 채팅 봇 ‘테이(Tay.ai)’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