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외 뉴스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을 위한 ‘세계 최대의 컨소시엄’ 탄생

과거 DARPA가 챌린지 과제로 내놓았던 자율주행자동차가 구글을 통해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면, 일본은 이 가능성을 현실로 실현하기 위한 행보에 돌입했다.
최근 도요타, 닛산, 혼다를 포함한 일본의 6대 자동차 메이커들은 자율주행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서양의 자동차 메이커 및 구글에 대항하기 위해 공동연구에 돌입했다. 
이들은 2020년 일반도로에서의 자율주행을 목표로, R&D를 통한 표준기술 확보를 추진할 계획으로, 일본 경제산업성의 검토회에 참가한 관계기업이 합의했다. 
또한 6개 자동차 메이커 외에도 덴소와 르네상스일렉트로닉스, 파나소닉 등 대형 부품 제조 메이커 6개사도 함께 참여할 예정으로, 이들은 고해상도의 3차원 지도를 포함한 통신기기, 드라이버의 건강을 관리하는 인간공학 등의 8개 분야에 협력한다. 
선행적으로 지도 분야에 대한 공동 개발을 우선 진행할 계획이며, 국제 규칙 작성을 위한 대응도 추진할 뜻을 밝혔다. 
한편 일본은 국토교통성과 경제산업성, 일본자동차공업회 등이 4월에 ‘자동운전연구소(가칭)’를 설립해 유엔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안전기술 및 통신규격 규칙 논의를 일원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체제 정비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을 위한 ‘세계 최대의 컨소시엄’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