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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소식

한국델켐, 제 24회 유저그룹컨퍼런스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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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100여 명의 참석한 24회 유저그룹컨퍼런스

 

한국델켐㈜(대표이사:정찬웅)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대구에 위치한 인터불고호텔에서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4회 유저그룹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CAD/CAM/가공/측정 분야의 산업 종사자 및 교육기관, 연구소 등의 다양한 기관에서 여러 계층의 참석자들이 모여 최신기술 및 업계 동향에 관한 활발한 논의 뿐만 아니라 한국델켐이 준비한 양질의 기술세션과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세계 최대규모의 CADCAM컨퍼런스의 위상을 보여준 이번 행사에서는  “Go Together” 라는 슬로건을 통해 고객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Win-Win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랜드오프닝 ? 상생경영으로 도약하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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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웅 대표이사의 그랜드 오프닝을 시작으로 컨퍼런스는 활기차게 시작되었다. 정찬웅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인 Go Together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올해 회사의 경영방침은 상생경영을 통한 고객과의 동반 성장입니다. 전문성을 가지고 각자 잘하는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면 누구보다 강해질 수 밖에 없고, 강한 사람까지 뭉치면 결국 최고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라고 전하며 고객 만족을 위해 한국델켐이 진행하고 있는 여러 사업 및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기업은 성장하지 않으면 결국 도태될 수 밖에 없으며, 한국델켐이 세계적인 경제 침체 상황에서도 평균 25%의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로 기술연구소 설립을 통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술의 개발이라고 전했다. 그 밖에도 전문화된 책임제 고객지원부서 운영을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규모의 유저컨퍼런스 개최를 통한 지속적인 기술 정보 제공, 산업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캠 경진대회, 캠 자격증, 산학협력 사업 등의 정책 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세션은 영국델켐 대표이사인 Clive Martell이 ‘Progressng as Partners’를 주제로 진행했다. 그는 한국델켐과의 오랜 파트너쉽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었고, 여러 파트너사들 중 한국델켐은 매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 가장 성공적인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제조산업 발전을 위한 한국델켐 기술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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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연구소의 이기성 수석은 ‘제조산업의 발전을 위한 한국델켐의 기술전략’을 주제로 디자인, 가공, 측정 등 각 공정에서의 필요 기술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개발 및 사례 위주로 답안을 제시했다. 이 세션에서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술’이 필수이며, 이를 위해 한국델켐은 기본에 충
실한 기술력과 더불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 예로 기술연구소에서 지난 해 개발한 CAM 자동화 솔루션 HDAS는 꾸준히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고, 올해 들어서는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HDAS를 도입한 기업들은 성공적으로 적용한 바 있다. HDAS는 최적화, 표준화를 기반으로 맞춤형 자동화를 구현하여 현장의 초보 작업자라도 원클릭으로 최상의 가공품질을 유지할 수 있고, 제품디자인, 금형디자인, 가공 및 제조, 측정 검사 등 다양한 범위에서 적용이 가능하다. 이기성 수석은 HDAS를 성공적으로 적용한 금능정밀의 사례를 소개했고, 적용 효과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Multi Player - 다양한 영역에 적용 가능한 PowerSH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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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행된 세션에서는 황도연 선임컨설턴트의 발표와 이원영 선임컨설턴트의 데모를 통해 PowerSHAPE의 핵심 기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PowerSHAPE의 변천사 및 다양한 Application과 전극모델링을 위한 PowerSHAPE API, 디자인 프로세스 각각의 공정에 PowerSHAPE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우성TOT, ㈜아카데미과학, 쿠키혼 등의 고객사의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우성TOT는 PowerSHAPE의 다양한 종류의 다이렉트 인터페이스 기능을 통해 데이터 변환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고, 솔리드 닥터 기능을 이용하여 손쉬운 데이터 픽싱을 할 수 있었다.
아카데미과학은 PowerSHAPE 도입을 통해 기존 2D 프로세스에서 3D로 완벽히 전환을 시킬 수 있었고, 쿠키혼의 경우는 가공시간의 단축을 위해 필요시에는 자동으로 가공순서를 재배열, 즉 효율을 증가시키기 위한 새로운 API 적용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고품질의 제품 생산과 생산성 향상을 거둘 수 있었다.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가공솔루션 - PowerM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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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마지막 세션은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가공솔루션을 주제로 이충은 선임컨설턴트와 정승희 선임컨설턴트가 PowerMILL의 강력한 기능을 발표와 데모를 통해 소개했다.
이충은 선임컨설턴트는 발표를 통해 경제위기에서 살아남으려면 기업은 혁신하고, 변화하고 좋은 파트너와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혁신이라는 것은 신기술개발 및 도입과 같은 기술 혁신을 의미하며, 변화는 이러한 기술 혁신을 통해 공정과 조직을 효율적으로 바꿔가는 것이라고 정의하면서 변화 없는 혁신은 빈껍데기에 불과하므로 혁신과 변화는 함께 수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혁신과 변화, 협력이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 때 비로소 생산성 향상을 통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한국델켐이 고객의 혁신과 변화를 위해 자동차, 항공, 소비재, 완구 및 스포츠 산업 등 제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뒷받침 하는 사례로 한국델켐의 다양한 고객사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문제점을 PowerMILL 적용을 통해 어떻게 해결하였고 구체적으로 어떠한 효과를 보았는지 자세히 설명함과 더불어 고속가공, 5축, 자동화 등 각 가공 솔루션 별 사용사례 중심으로 소개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적의 부품가공 솔루션 ? FeatureCAM/Part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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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첫번째 세션은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적의 부품가공 솔루션을 주제로 황성옥 선임컨설턴트가 발표를 진행했다. 이 세션에서는 차세대 피쳐 기반의 자동화 CAM인 FeatureCAM을 이용한 밀링가공과 복합가공에 대한 설명과 스위스 타입의 자동선반에 최적화 된 솔루션인 PartMaker를 이용한 부품 가공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한편 안재현 선임컨설턴트는 Hole Filtering API를 이용한 홀피쳐 생성, Merge Curve 생성을 통한 피처 생성 등의 기능, AFR(모델자동인식기능)을 통한 홀, 보스, 포켓 자동 생성, 클램프 회피 기능, 보텍스 툴패스 생성 기능 등을 데모를 통해 소개했다. 또한 주축, 보조축 작업을 AFR을 이용하여 밀링피쳐 및 선반피쳐의 빠른 생성 및 ‘터렛 작업’에서 공정을 사용자가 쉽게 변경할 수 있음을 실감나는 데모를 통해 시연했고, 다양한 포스트 프로세서의 지원과 기계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충돌 및 공구대간 간섭 체크 기능을 보여주었다.

 

생산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측정솔루션 ? PowerINSP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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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행된 세션은 김대경 팀장과 조한길 선임컨설턴트가 “생산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측정솔루션”을 주제로 PowerINSPECT 솔루션의 다양한 측정 기능과 실제 측정기기를 통해 쉽고 빠른 측정 기술을 선보였다. 김대경 팀장은 최적의 측정시스템 도입을 통한 측정 시스템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쉽고 편한 3차원측정, 간단한 성적서 작성, 그에 따르는 측정시간의 단축, 장비의 활용도 증대 및 작업의 효율 증대 등을 실제 PowerINSPECT를 성공적으로 적용한 효진오토테크의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효진오토테크는 한국델켐의 측정솔루션 도입으로 제품의 불량 여부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어 불량률이 50%이상 감소되었고, 작업시간이 단축되면서 150%이상의 효율을 창출해 낼 수 있었고, 궁극적으로 제품의 품질 향상을 통한 완성도가 증대되는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조한길 선임컨설턴트는 실제 측정기기를 통해 쉽고 빠른 측정 기술을 선보였다.

산학정이 함께하는 산업기술인재 육성과 지원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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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정이 함께하는 산업기술인재 육성과 지원정책”을 주제로 박동협 팀장의 발표를 통해 교육기관에 대한 지원현황과, 한국델켐이 인재 육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PowerMILL 실무능력 자격증, 산학연계브릿지사업, Global CAM Skill Competition(GCSC)의 취지 및 진행 현황을 상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확보와 기업의 기술인재 채용을 위한 PowerMILL 실무능력 자격증 제도는 지난 5월 1회 시험 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다가오는 11월 9일 3번째 시험(1급)을 앞두고 있다. 시험에서 배출된 합격자들은 한국델켐 고객사에 명단이 소개되어, 취업을 지원받을 수 있고, GCSC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산학연계브릿지사업은 한국델켐이 실무형 현장인재의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과 우수 취업처 발굴을 희망하는 학교를 연계해 주는 취업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지난 해 최초로 시행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GCSC는 학생들의 CAM 활용기술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올해부터 PowerMILL3축실무능력 2급 이상 자격증을 소지한 학생에 한해 지원이 가능해 더욱 높아진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입상자들에게는 부상이 주어지고, 상위 입상자에게는 영국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진출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박동협 팀장은 한국델켐이 진행하고 있는 정책사업에 대해 산업계, 학계, 정부를 대표하는 인사들은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히며 해당 인사들의 견해를 발표를 통해 전달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기존의 기술자격증이 현장 요구수준과는 괴리가 너무 커서 한국델켐에서 시행하는 민간자격증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고, 한국폴리텍2대학 인천캠퍼스 김광철 확장은 현장실무수준에 맞춘 PowerMILL 자격증으로 취업 활성화와 처우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장명희 박사는 한국델켐이 유저그룹과 함께하고 있는 협력 사업들과 GCSC는 인력양성의 선도사례가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Global CAM Skill Competition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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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저녁만찬 및 축하공연에 앞서 2nd Global CAM Skill Competition 국내대회 입상자 시상식이 특별행사로 진행되었다. GCSC입상자 시상에 앞서 지도자 중 최초로 PM2급자격증을 획득한 동아마이스터고 장이현 교사에 대한 한국델켐 정찬웅 대표이사의 특별상시상이 있었고, PowerMILL3축실무능력 2급 이상 자격증을 소지한 국내의 학생들로 참가를 제한하여 더욱 높아진 수준을 보여준 이번 2회대회에서는 총 1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의 우승과 준우승은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의 이원준 학생, 전북인력개발원의 변현근 학생이 각각 차지하였으며, 한국폴리텍대학(인천캠퍼스, 서울정수캠퍼스, 대구캠퍼스, 성남캠퍼스), 유한대학교 등에서 장려상 8명이 배출되었다.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내년 초 영국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 출전자격과 상금 3백만원, 2백만원이 주어지고, 장려상에게는 부상이 지급된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의 박순황 이사장이 우승자와 준우승자를 시상하였으며, 축사를 통해 수상자에 대한 격려와 캠 경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상식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델켐, 제 24회 유저그룹컨퍼런스 성황리에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