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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30억 달러 규모 반도체 공장 투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가 중국 난징시와 3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장 건설 투자 협약서에 서명했다.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있는 TSMC는 현재 100여 개 이상의 중국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공장 설립과 함께 고객사인 중국 팹리스 반도체 회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디자인 서비스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난징 푸커우 경제개발구에 들어서는 이번 신규 공장은 오는 2018년 하반기부터 12인치 웨이퍼 월 2만 장 규모로 반도체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TSMC는 이 공장에서 최신 양산기술인 16nm(나노) 공정을 적용해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TSMC의 모리스 창 회장은 “지난 수년간 급속도로 팽창한 중국 반도체 시장에서 우리의 사업기회를 확장하.. 더보기
구룡자동차, 광주시 생산공장 설립 가속화 구룡자동차의 광주시 생산공장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구룡자동차는 지난달 광주시와 완성차공장 설립 투자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해 중국 구룡자동차 본사에서 회담을 가졌다.이날 구룡자동차를 찾은 방문단은 지난 4월 20~23일까지 중국 상소성 양저우시에 위치한 구룡자동차 현지공장과 연구소 시설을 견학하고, 주요 임원들과 투자에 대한 면담을 가졌다. 구룡자동차 모기업인 장터모터 주쥔 회장과 주민량 양저우시장 등이 가진 간담회에서는 ▲한국법인 조기 설립 및 투자계획 수립 ▲구룡자동차 기술인력 파견 ▲전기차와 엔진차의 혼류생산시스템 구축 ▲주쥔 회장의 광주방문 ▲중국 정부의 투자 승인 등 조기 실투자 방안 등이 논의됐다.주민량 양저우시장은 이날 “지방정부는 기업이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승인 등 주요 행정적 .. 더보기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 진해 남문지구에 2공장 착공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남문지구에서 2공장 기공식을 가졌다.이날 기공한 2공장은 자동차엔진부품인 타이밍체인 분야에서 일본 국내시장 약 70%, 세계 시장의 약 33%를 점유하고 있는 일본 쯔바키모토체인의 한국법인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가 총사업비 148억 원을 투입해 규모 4,553㎡(1,377평)으로 올해 10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는 2011년 11월에 사업비 295억 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12,469㎡(3,772평) 규모로 1공장을 완공한 바 있다. 현재 16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180명으로 늘여나갈 계획이다.이번 남문지구 2공장 추가건설은 현대자동차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추가 주문받음에 따른 것으로, 2011년 매출 66억 원에서 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