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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라천년의 문화’ 중동 Al Aan TV 홍보로 중동관광시장 공략

경북도, ‘신라천년의 문화’ 중동 Al Aan TV 홍보로 중동관광시장 공략

 

 

경상북도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10. 6(토)부터 10. 8(월)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중동 두바이 Al Aan TV 방송 취재팀을 초청, 신라천년의 고도 경주 및 포항 POSCO, 로봇전시관, 로봇박물관 등을 심층 취재한다.

Al Aan TV는 아랍에미리트 및 레바논에서 자체 제작되는 중동의 인기방송으로 관광, 가족, 미용, 건강, 사교 등의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으며, 주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을 커버하며 약 7천만명을 가시청권에 두고 있는 아랍권 최대 위성방송 중 하나이다.

Ihab Al Khosousy PD 등 5명으로 구성된 취재팀은 수학여행, UNESCO, 레저관광, 허니문, 산업관광 등의 주제로 테마를 설정하고, 각 테마별 뉴스보도 형식의 영상물을 제작하여 10.23(화)부터 3개월간 매일 5회 현지 방영할 예정이다.

취재 주요 일정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을 시작으로 안압지 야경, 대능원, 첨성대, 불국사, 석굴암, 국립박물관 등 경주의 역사·문화유적지를 이틀에 걸쳐 심층 취재하고, 마지막으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POSCO, 로봇전시관, 로봇박물관 등을 취재하여 한국의 우수한 과학기술 및 경북의 다양한 관광매력을 중동 현지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8. 31~9. 22까지 유럽·중동·아시아의 관문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2013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대한 홍보로 중동지역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경상북도 이희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중동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동양문화의 신비로움과 계절의 변화에 따른 아름다운 풍광을 중동지역 안방에 생생하게 전해줄 것을 취재팀에게 당부하고, 오일머니로 대표되는 중동 지역 국가들은 해외여행객의 꾸준한 증가와 높은 소비로 인해 관광시장의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며, 가족단위의 고급 여행을 즐기는 중동관광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광상품개발 및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중동관광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