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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뉴스

드론 운용체계 관련 대국민 공청회 개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지난 3월 10일(목)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무인기 관련 산·학·연 관계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래창조과학부의 다부처 사업 공동기획연구 과제로 수행 중인 ‘저고도 무인기 감시·관리 기술 개발 및 시스템 시범 운용’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는 대부분의 드론이 운항하게 될 저고도(지상에서 약 150m 이하)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체계 기술을 개발하고, 개발된 체계를 이용해 실증시험을 수행하는 사업기획이다.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 경찰청 등 관련 부처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연내 추진 계획을 확정짓고 내년부터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사업 착수 시 국토교통부가 주관부처로서 체계 개발 및 실증시험을 담당하고, 미래창조과학부, 경찰청 등 참여부처는 관련 핵심기술 개발과 함께 실증시험에 참여케 된다.
현재 드론은 충돌, 추락 등의 우려 때문에 주간 및 가시권에서만 비행이 가능하고 인구밀집지역에서의 비행제한 등 운항 상의 제약이 있어 왔다.
하지만, 본 사업을 기반으로 저고도 드론 운영체계가 구축된다면 인프라 지원으로 공공 및 민간 드론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드론 활용분야 확대와 수요 증대 및 관련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ETRI는 설명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드론 운용체계 관련 대국민 공청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