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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리포트

When Robot met National Culture When Robot met National Culture 로봇,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가 되는 시대 문화와 로봇의 융합은 비가시적인 형태로 나타난다. 이를테면, 대중의 뇌리에 ‘로봇’을 각인시키는 것은 사실 하나의 로봇제품이 아닌 ‘유행’이라 불리는 거대한 문화의 흐름이라 할 수 있다. ‘아톰’이나 ‘로보트 태권브이’ 등은 단순히 애니메이션의 범주를 넘어 당대를 풍미했던 문화 그 자체라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로봇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로봇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한 경우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로봇과 융합된 문화가 지닌 파급력은 상당히 크다. 그중에서도 영화는 로봇과 문화의 대표적인 융합 사례라 할 수 있다. SF의 범주에 속해왔던 로봇 영화는 이제 로봇 영화 자체로 하나의 장르가 되었으며, 로봇기술.. 더보기
When Robot met Agriculture When Robot met Agriculture 농업의 첨단화를 주도할 로봇 현대의 농업은 과거와 상당히 달라져 있다. 과거의 농업은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조건적으로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발전해왔다. 최근에는 농업 종사자의 수가 감소함과 동시에 고령화가 심해져 노동력의 양과 질이 전체적으로 저하되었다. 이에 이러한 현상을 대체할 시스템이나 기술 개발이 필요하게 됐으며, 로봇이 유력한 대체 수단으로 떠올랐다. 농약을 치지 않는 친환경적인 농법으로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뙤약볕 아래서 잡초를 제거하는 등 강도 높은 노동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작업을 대신해 줄 자동화 시스템이 있어야 농민들이 농사를 떠나지 않고 젊은이들 역시 첨단화된 농사를 통해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어 인적 기분이 유지될 수 .. 더보기
When Robot met National Defense When Robot met National Defense IT+항공+로봇기술의 결정체 ‘UAV’ 국방산업에서의 로봇 융합은 이미 선택이 아닌 필수의 영역으로 접어들고 있다. 자율비행로봇은 IT기술과 항공기 제조기술의 융합 및 무인기술과 비행기술의 융합 등으로 성공적인 로봇융합의 사례라 할 수 있다. 특히 국방용으로 개발된 자율비행로봇은 최근 국토교통분야, 해양수산분야, 안전행정분야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살기 좋은 환경과 행복한 삶의 터전 조성, 시설 관리 및 운영인력 부족, 열악한 작업 환경 및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이는 다양한 분야와 자율비행로봇의 연계를 통해 각 분야의 고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무 경쟁력을 강화시키며, 행복한 환경과 삶 조성.. 더보기
When Robot met Industry When Robot met Industry 뿌리산업과 로봇 그리고 정책의 융합 제조 현장 속의 로봇은 그다지 특이한 존재가 아니다. 그중 용접, 이송, 포장, 물류, 검사 등의 작업은 로봇이 적용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국내 산업 현장에서도 로봇이 산업 현장과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확보한 사례가 다수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중소제조업용 로봇 시범보급사업을 통해 세간의 주목을 받은 주조/단조/도장 로봇 어플리케이션은 뿌리기업의 실질적인 고충 해결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열처리와 표면처리 등의 기초공정 산업은 전통적인 제조업의 기반산업으로서, 로봇도입을 통해 작업환경 개선, 생산성 향상, 품질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부분이다. 사실 뿌리산업 분야는.. 더보기
산업의 미래에 로봇을 더하다 산업의 미래에 로봇을 더하다 로봇에 있어 ‘융합’의 가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지금. 산·학·연·관이 모여 향후 로봇의 진정한 융합을 추구하는 융합포럼의 역할도 한 층 더 중요해졌다. 각 산업별로 로봇의 융합을 고민하고 최선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모인 포럼의 실질적 역할과 가능성을 각 분과위원장들을 통해 본지에서 살펴봤다. 티타임은 즐거우셨나요? 한 자리에서 뵙기 어려운 분들이라 반가움이 더욱 커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진행될 2부 순서는 1부에 이어 로봇융합포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려 합니다. 앞서 좋은 말씀을 전해주신 패널 분들께서 이번 시간에는 각 분과의 위원장으로서 포럼과 로봇융합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편하게 이야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금년 로봇융합포럼에서는 총 7개의.. 더보기
기술융합으로 태어난 로봇 다시 융합을 말하다 기술융합으로 태어난 로봇 다시 융합을 말하다 한국 로봇산업 10년. 누에고치처럼 웅크린 채 내실을 다져온 한국 로봇산업이 뽑아낸 명주실 같은 성과들은 사실, 세계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을 만큼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로봇인들의 열정이 버무려진 결과라 할 수 있다. 2013년. 한국 로봇산업은 이제 그간의 성과로 시장을 창출해야 할 새로운 페이즈에 접어들었으며, 본격적인 로봇의 ‘대융합 시대’가 도래했다. 단정하게 서려낸 명주실을 이제는 씨실과 날실로 얼키설키 엮어내 ‘무엇인가’를 만들 때가 도래한 것이다. 이 중요한 시점에서, 본지가 로봇융합을 위해 목소리 높이고 있는 7인의 로봇인들을 만나보았다. 안녕하세요, 이번 좌담회의 사회를 맡게 된 로봇맨(R)이라고 합니다. 이 시간.. 더보기
로봇 시스템 개발을 위한 로봇 소프트웨어 살펴보기(上) ?로봇 시스템 개발을 위한 로봇 소프트웨어 살펴보기(上) 로봇 시스템 개발을 위해서는 운영체제에서부터 시스템 구성을 위한 시뮬레이션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프트웨어들이 필요하다. 이 소프트웨어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하며 로봇 시스템 개발에 일조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로봇 시스템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소프트웨어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소개될 각각의 소프트웨어들은 개연성을 떠나 다양한 방면의 로봇 개발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 로봇시스템 개발을 위한 실시간 OS ‘ART-Linux’ ART-Linux is… ART-Linux는 1998년에 Intel의 x86 아키텍처용의 Linux 커널 2.0에 대응한 실시간 OS로서 설계·개발되었으며, 2000년에는 Linux 커널 2.2에 대응한 A.. 더보기
차세대 로봇 컨트롤러로 ‘입후보’ 부상하는 생체인식 컨트롤러 차세대 로봇 컨트롤러로 ‘입후보’ 저렴한 가격으로 동작 인식이 가능해 로봇 컨트롤러로서 각광받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키넥트는 이미 로봇개발자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하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생체인식 컨트롤러 관련 특허출원이 증가세를 보이며 이 분야에 대한 관심도가 고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차세대 로봇 컨트롤러로서의 활용도 기대되는 생체인식 컨트롤러의 국내 특허 출원 동향을 살펴보자.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본 사람들은 톰 크루즈가 손동작만으로 컴퓨터를 조작했던 장면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동작인식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게임 컨트롤러인 키넥트(Kinect)를 통해 대중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런 특정 동작의 인식을 넘어, 우리 인체의 다양한 정보를 .. 더보기
중국 자동화 생산, 로봇 확산에 달렸다! 로봇의 산업 활용 늘고 있다 중국 자동화 생산, 로봇 확산에 달렸다! 지난 4월 20일 쓰촨성 루산현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직후 인명 구조 작업에 다양한 구조로봇들이 대거 동원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2008년 원촨 대지진 당시 생명탐사기와 구조견에만 의존하여 수색 작업을 벌였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진 장면이었다. 로봇의 연구개발 및 생산에 종사하는 기관과 기업들이 지원한 구조로봇들은 변형 수색구조 로봇, 생명탐사 로봇, 무인 프로펠러 로봇, 양팔형 지능로봇 등 종류와 기능이 다양했다. 이처럼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로봇의 활용이 점점 늘고 있다. ? 중국에서 ‘로봇(机器人)’이란 단어가 널리 쓰이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 로봇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면서부터였다. 하지만 로봇의 개발과.. 더보기
새로운 도약 위해 유종의 美 거둘 것! ‘지능형로봇 2013 실행계획’ 주요정책 살펴보기 새로운 도약 위해 유종의 美 거둘 것! 지난 5월 30일에 진행된 2013년도 제1차 범부처 로봇산업정책협의회에서는 올해로 마지막을 맞이한 제1차 지능형로봇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지능형로봇 2013’에 대한 주요 내용이 발표되었다. 로봇산업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수립되었다는 지능형로봇 2013. 1차년도 사업의 유종의 미를 거둠과 동시에 2차년도 사업에 대한 도약을 발판으로 삼겠다는 이번 정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 로봇관련 생산규모 확대와 고용 창출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어온 제1차 지능형로봇 기본계획이 어느덧 마지막 해를 맞았다. 5개년 계획으로 출발한 이 사업은 신산업 육성과 신시장 창출을 위해 정부의 집중적인 투자가 이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보기